네..추천입니다..제가 여기서 로맨스 소설을 추천할 줄이야..추천하는 시기도 애매하고
제가 나이가 어리다 보니 상당히 조심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제목은 '너의 빈 자리' 입니다. 예전에 밥 짓는 남자로 연재할 때 꽤 추천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야 다 보았습니다..곧 출판될 테니, 연재물도 곧 삭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뒷부분은 연재 안 하시는 것 같은데(맞나요?ㅡ.ㅡ;;) 서점에 가서 사서 보든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로맨스 소설을 읽은 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작년이었나..
우연히 접하게 된 '연하가 뭐 어때'라는 이현철이라는 분이 쓴 것 첫번째였습니다.
이현철이라는 분이 위대한 유산이라는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라는데 영화를 안 봐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너의 빈 자리라는 소설은 꽤 기대를 하고 읽은 작품입니다. 추천도 많았고,
로맨스 소설에 대해 꽤 좋은 기억이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읽고 난 느낌은....좋았습니다;;....제가 아직은 어리다 할 수 있어서, 남자로서
생각해 보지 않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했습니다..주위 사람들의 영향을 받고 의식하며 살아야 하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남녀관계에 대해서도...제가 나이가 더 먹고 이 작품을 다시 접한다면 다른 느낌도 들 것 같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소설인 것 같습니다. 자세히 감상을 적고 싶었는데, 제 나이가 어린 관계로 더 이상의 어설픈 소견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읽고 나서 후회하지는 않을 겁니다. 가슴을 아련하게 울리는 시월삼일님의 너의 빈 자리, 서홍익이라는 필명으로 출판
하신다고 합니다.^^
P.S위에 보니까 나이 어리다는 말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오늘 친구놈이 늙어보인다고
한 소리에 충격을 받아 추천글이 생각과 다르게 써 졌습니다;;저 무지 어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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