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 백수존자
작성
19.07.07 18:37
조회
255

성경을 아시죠들?

이곳저곳 살피다가 예전 민수기를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 진짜! 당연한 것을 그대로 기록한 것인데 이걸 믿으라고? ?]


믿음 이전에 민수기에 적힌 것은 사실이며 역사적으로 있었으며 확실한 사실을 그렇게 기록하면서 무얼 기대했을까요?

결국 [믿음의 도구]일 뿐입니다.


그 것을 맹목적으로 믿음이 아니라 [당연한 역사적으로 확정되고 기록되어진 사실]을 기록으로 남긴 것인데 그걸 믿음의 도구로 삼는 분들이 참 신기하고도 이상합니다.


특히 민수기 9장 중반에 나오는 구름 설명을 보고 또 웃었습니다.

[마법]을 믿는 제 시각으로는 그게 다 설명이 가능하거든요.


[하하하...구름 이래 구름. “마법진으로 만들어진 결계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 결계가 이루어지면서 생기는 기이한 안개를 구름이라 설명한 게 참 신기하다]


그건 구름이 아닙니다.

마법이며 그 중에 불의 정령과 물의 정령 그리고 땅의 정령의 도움으로 만든 [사람들을 지키는 결계]입니다.

그 위대한 산물을 고작 구름 따위로 설명하다니 참 어리석다고 봅니다.


몽고의 그 거대한 평원처럼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 들면 정말 인간은 살지 못합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당시 광야에 들어간 사람만 450만 명(물론 성경에는 숫자가 다릅니다)입니다.

가축이 또한 75만 마리 였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가는 물품의 수는 헤아리지 못 할 만큼입니다.

그들 모두를 지키는 결계를 만듦에 있어 능력이 너무도 큽니다.

하늘에서의 위험으로 보호 받기 위해 성령이라 일컫는 정령의 힘을 구합니다.

특히 구름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불의 정령과 물의 정령 그리고 바람의 정령이 필요합니다.


잠시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지구에 들르게 된 하느님이 다스리는 정령은 모두 89개입니다.

그 중에 정말 강한 정령이 셋이 있으니 시간의 정령과 공간의 정령 그리고 생명력을 관장하는 정령이죠.

이들이 곧 성부 [시간정령] 성자 [공간정령] 그리고 성인 [생명정령]입니다.

특히나 [생명정령]의 도움을 받으면 성경 여기저기에 나오는 치유와 소생의 기적이 행사됩니다.


마법 그 중에서도 자연마법인 엘리멘탈 정령력이 가득하면 인간을 다시 소생도 시킵니다.

마법에서만이 가능한 얘기입니다.


처음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먼 옛날 그 마법을 행하는 하느님과 인간에게서 자연히 생겨난 신성력을 가진 카톨릭의 원래 뿌리(어떤 이름인지는 모름)근본과의 사이에 어떤 이유에서건 벌어진 것인지 모르는 두 세력끼리의 엄청난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 전쟁의 기록이 곧 구약입니다.

하지만 그 구약이 시작되면서 기록이 있었을 테지만 [인간이 남기는 기록]은 고작 5천년을 이어가기가 불가능 합니다.

[예수]가 있었던 그 때만 해도 몇 몇 구약시대의 유물로 [구전되는 구약]이란 게 있었습니다.


[구전 되는 구약]이란 종이 다른 방법적인 기록을 하지 못하니 인간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구약입니다.

그러다가 약 7천 년 전 파피루스 이전에 만들어진 어떤 기록지가 생기면서 그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약]을 비로소 적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세월이 흐르면서 [구전되는 구약]을 외우는 사람은 점점 사라지고 [종이로 기록된 구약]도 후세 사람들이 다시 옮겨 적으며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고 때로는 기록이 사라지고 거기다가 누락되기를 반복합니다.


남은 기록된 구약은 그 양이 점점 줄어들고 그 속에 [사람의 생각]이 깊게 관여합니다.

그에 결국 남은 구약은 [전설]로 치부되고 [마법]을 만들고 행동한 그런 기록은 점점 사라지고 []을 믿는 자들의 말만 남게 됩니다.


특히나 마법의 마지막 전승자인 [예수]는 그 행보가 놀라워집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일종의 가상공간을 품속에 간직한 채 보관하고 꺼내는 마법]이었지만 단지 사람들에게는 [기적]만 기억되게 []을 믿는 자들에 의해 변질되며 [마법]의 자리가 점점 그 설자리를 잃어갑니다.


결국 [예수] [마법의 마지막 전승자]로 알려지지 못하고 [신의 뜻을 알리는 구원자]로 변질되면서 마법의 영향력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예수는 스스로 죽어 부활을 하면서 마법을 또 한 번 더 증명했지만 늘 []을 믿는 자들에 의해 그 의도는 번번이 실패하고 맙니다.


결국 예수는 공간의 문을 열고 사라집니다.

그걸 []을 믿는 자들이 [하느님의 나라로 갔다]라며 변질해 버립니다.


하지만 그 마법의 마지막 자락은 여전히 끈질기게 살아남아 후대를 이으려 하며 스톤헨지 등 어떤 건축물까지도 만들어 [마법부활]을 꿈꾸었습니다.

세상 여러 곳에 만들지만 결국 중세시대 [마녀사냥]이라는 행태로 변하면서 [신을 따르는 자]들에 의해 [마법의 마지막 한 톨 씨앗]까지 몰살하는 일을 카톨릭은 저지르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로마의 어느 황제(요건 역사로도 분명 기록 되어 있으니 찾아보세요. 싫으면 하지 마세요. 저 같은 사람도 찾았는데 하물며....)대에 이르러 [마법]은 그 명맥이 완전하게 끊어집니다. 동시에 영국에 있던 스톤헨지도 파괴됩니다.

동시에 그들 마법의 마지막 후인들이 [마법부활]을 위해 만든 모든 것을 찾아내어 파괴합니다. 이것은 가톨릭의 도 다른 하나의 뿌리인 [영국 정교회]의 업적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스톤헨지에 대한 모든 기록은 바티칸에서 명하여 다 없앤 것으로 압니다.


다만 마법을 행할 때 하던 몇 가지 기술력 중 가장 하급의 기술만이 남아 2019년 현재까지 [마술]이란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재미] [흥미]를 돋구는 도구정도로 되게 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기적]과 모든 [상상 못 할 어떤 것]은 마법으로 다 설명이 됩니다.


이것은 마치 13세기 전후에 사라진 [동양의 무공]에 대한 얘기와 일맥 비슷한 점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동양이나 서양이 거의 동시에 그런 경향이 보입니다.

동양은 무공이 사라지고 무술만 남아 있습니다.

서양은 마법이 사라지고 마술만 남아 있습니다.


이런 질문을 남깁니다.

[무공] [마법]은 정말 허황한 얘기이며 진짜 없던 얘기일까요?


또한 늘 품은 얘기입니다만

지구에서 13세기에서 15세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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