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태극검해 추천입니다,
이미 천괴로 제 마음을 확-! 앗아가버렸던 한성수님의 후속작입니다, 그런데 왜 이제서야 추천을 올리느냐,,, -ㅋ-;
연재분이 얼마 안되보이길래, 평소 한성수님의 성실연재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 한 30~40편 쌓일때까지 기다렸다가 보려했습니다. ^^; 그게 훨씬 맛나기도 하구요, 그러나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ㅋ-ㅋ_)
전작 천괴를 워낙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아무 망설임 없이 선호작은 풀어놓지 않았었고, 역시 제 선택은 옳았던 듯 합니다.
한성수님이 이제까지의 주인공 중 (한성수님이 쓰신 글의) 가장 와일드한 주인공이 될꺼라 했는데, 역시!! 자기 어미에게 지 맘에 드는 총각을 골라 보쌈을 시키는 장면이라던지, 자신의 사숙조뻘을 늘씬하게 패놓는것이라던지, 도가의 성지인 무당산, 그것도 무당파 내에서 욕을 툭툭 내뱉으며 침을 찍찍- 내뱉는거 하며, ㅋ-_)ㅋ 정말 와일드한 주인공이었습니다.
ㅎ, 무려 7년! 이나 면벽수련을 하면 그 심성이 고와질만도 하건만, 오히려 영악함을 안으로 감출 줄 아는 더 높은 경지(?)에 올라버렸으니 ㅋㅋ,,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로 기대됩니다.
무당파!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니 어울리지 않다 못해 아주 발랑 까져버린 주인공이 과연 이 무당파와 어떻게 어우러질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 (흠, 어쩌면 안 어우러질지도, 원수가 되려나?ㅋ ㅋㅋ)
음, 저번에 보검박도를 추천했더니 이미 인기 많아서 읽은 것만 추천한다셨는데 ㅎ, 어쩌겠습니까? 제가 재밌다고 읽은게 전부다 인기 있는 것이니, 뭐, 고등학생인 탓인지라, 조회수와 댓글 수를 보고 골라서 읽기에 그런 점도 있지만요, ㅎㅎ; 그래도 10000을 넘는 조회수이지만 아직 고무판의 많은 회원수를 감안했을때 읽지 않은 많은 분들을 위해 추천 날립니다!
얼렁 가셔서 일단 선호작 추가 꾹! 누르시고 (절대로 삭제 시킬 일은 없을것입니다.) 찬찬히 읽어보십시오. ^^;
한성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른 좋은 글 보여주시는 작가님들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__) 넙죽, 자, 이제 세뱃돈 대신 연참을 느흐흐
다른 고무판 회원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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