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고엽[枯葉]
작성
05.03.08 00:57
조회
553

일련의 일로 많이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네요.

분위기 U P 한번 하고요~!!!!!

푸걀걀~!!! (안웃으시면 대략 난감;)

글들 읽다보니 자추이야기가 나와서.. 몇글자 적으려 합니다.

자추란? 자기 자신이 추하다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자기를 알리는 것이죠. 히~;

숨어서 조작을 통해 자신을 알리는것과 떳떳하게 얼굴을 내어놓고(아이디를 걸고) 자신을 알리는 것은 비교를 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겠죠.

자추를 하면서 내 글을 완벽해!

더이상 고칠점이 없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없을 거라고 봅니다.

글도 많은 사람이 읽고 많은 사람들의 조언이 있어야 자라는 것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화분과 같은 것이겠죠.

왜 가끔 그 형광빛 노란약을 화분에 꽂아 두잖아요. (이름을 잘 몰라서;;)

내글이 화분이라면 자추는 그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양분.

자추를 해서 영양을 취하든 취하지 않든 그것을 글쓰는 분의 마음이지만.

자추는 한다는 것은 내가 자추를 해서 좀더 내 글에 정성을 쏟아 보겠다는 말과 다름이 없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글을 쓰고 있지만.

아직 추천은 3번 정도 받았나 ㅡㅡㅋ

그런데 추천이 올라 올때마다 심적인 부담이 됩니다.

아직 초보라서 그런것이겠지만요.

혹 글을 읽고 나쁜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혹 소위 말하는 폭탁 비방이 날아오지나 않을까.

그 밑바닥엔 아직 나 자신조차 내 글에 대해 인정을 못하기 때문이겠지만...;;

그런 기분들이 듭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노력해서 잘써봐야지, 이 부분을 좀 미흡했던것 같아.. 라고요.

이런것이 바로 자신의 글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자추는 타인이 추천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좀더 내 자신을 기르기위해 영양분을 쌓아두기 위한 것입니다.

자추를 하더라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추는 부끄럽다, 자추하면 보지 않는다.

이런 생각들이 저변에 깔려 있으니 이번의 일과 같은 보기 싫은 일도 생겨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자추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여러분!!!!!!

자추한다고 이상한 눈으로 보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자추를 하면 가서 봅시다. 여러분!!!!!

그리도 따끔하게 매를 들어 주십시다. 여러분!!!!!!1


Comment ' 15

  • 작성자
    Personacon 아돌
    작성일
    05.03.08 00:59
    No. 1

    으하하하~ 따끔하게 맴매 -_-)/ ㅋㄷㅋ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火靈
    작성일
    05.03.08 01:02
    No. 2

    용기있는자만이 미남녀를 쟁취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수]설화
    작성일
    05.03.08 01:05
    No. 3

    당당한 자추는 멋진거지요. ^^
    처음부터 글 잘쓰고 인기 많아 주체를 못하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발전해가는 자신의 글을 봐주십사~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박수 받아야지요. ^^

    독자 없이 작가도 없고 작가 없이 독자도 없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장소군
    작성일
    05.03.08 01:10
    No. 4

    크크 제가 오늘부터 매일 매일 자추도배신공을 펼쳐볼까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야
    작성일
    05.03.08 01:11
    No. 5

    위에 화령님의 댓글 확 박혀옵니다.
    용기있는 자만이 미남미녀를 쟁취한다!
    멋진 말입니다. 용기있는 자만이.....! ^^
    자추는 절대로 부끄러운게 아니죠!
    자추를 생활화합시다~ 자추 캠페인~ 자추 운동~ 자추 만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장소군
    작성일
    05.03.08 01:13
    No. 6

    용기만으로도 잘 안되더라고요...
    "당신을 좋아합니다"

    "근데 뭘 어쩌라고요?"

    이렇게 되더라고요...차라리 좋아하는 것을 모르게 하고
    잘 해주다가 천천히 접근하는 것이...근데 제가 지금 왜 이런 이야기를 훕! 그럼 저는 자러갑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되세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엽[枯葉]
    작성일
    05.03.08 01:17
    No. 7

    "당신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날 사랑해 달라고..."
    "왜?"
    "잘 지내라..."

    터벅. 터벅.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火靈
    작성일
    05.03.08 01:20
    No. 8

    최소한 나란 존재를 인식 시킬수가 있죠^^
    사실 용기도 없이 사랑을 쟁취할순 없죠
    머 동건이나 빈,지현이정도- 금강,초우,한수오님...^^-쯤 되면
    가만 있어도 몰려 오겠죠...
    판단은 그남녀-독자-가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엽[枯葉]
    작성일
    05.03.08 01:24
    No. 9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싫은 이유는 말해주어야... 거시기 다음에는 실패를 안하지 않을까욤? ㅋ;;

    솔로가 시로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6 映眞
    작성일
    05.03.08 01:28
    No. 10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날 사랑해 달라고..."
    "왜?"
    "잘있어..."
    이렇게 끝난다면 그건 용기가 아니져...다만 한순간의 객기일 뿐이죠...
    진정한 용기라면, 비록 퇴자를 맞더라도, 더욱더 자신을 가꾼후, 다시금
    도전하는것이 아닐까요?? 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추건, 타추건, 쓰시는 분이 용기를 가지고 7전8기의 심정으로 계속 쓰다보면, 언젠가는 좋은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일
    05.03.08 01:31
    No. 11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도 이 모양 이 꼴인 사람이 있는데요 뭐.......(.......먼 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난쏘공
    작성일
    05.03.08 11:17
    No. 12

    남여관계에 7전8기가 통하던 시절은 옛날입니다.
    지금은 경찰에 고발 하더군요. .....
    ..
    ..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가예봉
    작성일
    05.03.08 19:24
    No. 13

    다행인 것은 남녀관계가 아니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達人
    작성일
    05.03.10 04:18
    No. 14

    난쏘공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7전8기하면 원수가 되고 말죠...

    그냥 좋게 헤어지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죠.
    본인이 경험있다고는 상상치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3.11 09:58
    No. 15

    자기 아이디로 자추는...괜찮은거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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