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추천 이벤트 당선결과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
07.06.03 19:53
조회
8,478

http://www.munpia.com/bbs/data/pds_4_1/votevent.jpg

지난 주말에 시작된 연재한담의 추천이벤트,

당선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추천글

여님의 "상월님의 '살수'추천합니다"

선정의 변

이 글은 근래에 보기 드문 높은 수준의 추천글이라 생각됩니다.

글의 곳곳에 읽는 독자들을 배려한 필자의 세세한 손길이 느껴집니다. 스크롤의 압박을 염려해서 최대한 짧은 내용에 많은 내용과 감동을 압축해서 묘사한 글 솜씨가 일품이며, 그래도 걱정된 나머지, 내용에 따른 문장구분을 확실히 하여서, 심하면 읽고 싶은부분만 읽고 갈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필자 나름대로 다시 정리한 추천내용은, 이미 선호작 선정을 해놓은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읽을 거리를 제공합니다. 더욱 대단한 것은, 내용노출의 수위에 대한 부분입니다. 추천을 하기 위해선 글의 소개가 빠질 수 없는 것인데, 이것은 심하면 미리니름이 되어버리는 역효과가 생깁니다. 그 중용을 택하는 것은 참 쉽지 않은 부분인데요, 필자는 정확히 어떤부분이 노출시켜도 되는 것인지,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흥미유발의 요소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말하고 싶은 바를 속시원히 다 말하면서, 독자와 작품에 대한 배려를 충분히 한,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이 글은 최고 추천글로 선정됨에 모자람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다음, 차선

폐인™님의 "문피아 이것만은 꼭 읽어보자! V.6"

선정의 변

폐인™님은 타고난 이야기꾼이신 것 같습니다.

추천글을 마치 재미있는 이야기 하듯 독자들을 홀리는 그런 내용으로 써주셨습니다. 누구나 이런 추천글이라면 단숨에 읽어가도록 멋지게 연출된 내용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추천만 봐도 읽고 싶지' 라고 자신감있게 웃으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추천글입니다. 그리고 그런 감탄은 추천자체에 대한 신뢰도로 이어집니다.

1등에 비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자신만만하고, 자신위주의 말을 하다보니 읽는 사람의 배려가 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조금 심하니 차라리 하나의 작품만 추천하는 것이 추천글로서는 더 적당하다 생각됩니다. 여러개 글의 추천이 한 게시물 안에 있는 것은, 자료습득이 간편해서 좋을 수도 있지만 각각의 추천 자체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도 가져오게 됩니다. 그리고 주입식 TV 같은 이야기는 재미있기는 할 지라도, 읽는 사람이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고 이미지를 고정시키니, 취향에 따라서 읽기 싫어하는 사람이 마음을 돌려볼 여유를 갖기 어렵습니다. 이 전체적인 것은 하나로 묶으면 읽는 사람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표현할 수 있겠는데요. 딱히 나쁘다기보단, 글을 쓰는 분의 TYPE이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추천이라는 카테고리의 성격상, 읽는사람을 배려하는 부분을 크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기상은

자신의 댓글을 제외한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상품입니다.

폐인™님과 지석님의 총 16개의 댓글로 동률입니다만, 폐인™님은 이미 차선을 하셨으니 지석님을 인기상으로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선되신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각자 회원정보의 주소가 올바로 되어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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