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8

  • 작성자
    Lv.34 미타파샤
    작성일
    13.07.15 20:53
    No. 101

    제가 보기에 이소파한은 바다같이 넓고 깊은 대하소설이라서 시간이 흐를수록 그 진가가 인기를 통해 나타날것으로 생각합니다. 혹시 쓰시면서 조회수가 미흡해 좌절감 느끼신적은 없으신지요? 끝까지 가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5 23:00
    No. 102

    욕심이야 끝이 없죠.
    항상 이 정도도 과분하다 생각은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며 욕심부리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좌절까지 느낀 적은 아마도 100화 즈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참 죽어라 쓸 때였는데 잡설이 너무 많다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조회수는 물론 선작수와 댓글수도 뚝뚝 떨어졌었죠.
    지금도 감히 조회수 욕심을 버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무뎌지긴 한 것 같습니다.
    댓글 외에, 선작이나 조회수는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3.07.16 11:53
    No. 103

    무소유 동방선생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3.07.15 21:12
    No. 104

    이미 한번 유료화 했다가 실패를 하셨는 데 요즘 다시 유료화의 바람이 불고 있죠. 이소파한이 다시 유료화 하는 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5 23:12
    No. 105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안 합니다. ^^
    완결낼 자신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 글을 쓰면서 독자분들께 대가를 요구할 수야 없죠. 예전엔 멋도 모르고 '이거 짜릿하겠다' 는 생각만으로 도전했지만, 본업에 치여 연중에 이르면서 그게 얼마나 무책임한 생각이었는지 뼈저리게 배웠지요. 가능만 하다면 당시 돈 내고 보신 분들께 지금이라도 전액 환불해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3.07.16 04:22
    No. 106

    에구 ㅠㅠ 겸손한 동방선생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7 12:25
    No. 107

    아, 참.. 딱히 실패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 사이트 트래픽 및 타 작품 대비, 제법 선방했다는 게 제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16 09:48
    No. 108

    솔직히 추천글 몇번 보고 5번쯤 보길 시도하다가 결국 지금까지 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보고 있으니 망정이지 지금 다시 시도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습니다.
    특히 초반에 집중해서 보기가 아주 힘에 겨웠는데 쓰시는 작가님은 어떠실지 상상이 안가네요.

    글이 너무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형이상학적으로 설명해 놓은 부분은 넘어가기 참 힘들었어요 무협에서 현대적인 언어와 물리학적인 용어가 나오다니... 특히 용주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하차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습니다만.. 지금까지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댓글을 쭉 보니 동방존자님도 분량이 늘어난 것을 인지하고 계시던데 지금 목검영이 스물도 안됐고 아직 십년 이상 성장해가야하는데..... 반 정도는 진행이 된건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3.07.16 11:53
    No. 109

    아 저는 초반이 제일 흥미롭더라구요. 낭인곽과 세가의 싸움.
    거기에서 꽂혀 여기까지 달려왔거든요.
    저에게는 가장 재미있는게 1부였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7 01:20
    No. 110

    이소파한 초반, 낭인곽 부분은 저도 다시 보기 두려울 정도로 문제가 많지요.
    더욱 결정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이었느냐에 대해 회의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뭐, 쓸 당시에는 그것대로 재미있었지만 말입니다. ^^

    글이 어려워진 것은 욕심은 과한데 필력이 받쳐주지 못한 탓이라고 봅니다.
    깊이 알지 못하니 설명이 어려워지고, 결국 겉멋을 부려 흐려놓은 것이죠.
    용주가 나온 것은 처음부터 구상이 그랬으니 어쩔 수 없구요. ^^;;

    얼마나 더 진행을 해야할까?
    그건 저도 제 자신에게 묻고 싶은 질문입니다만, 내용상, 구조상, 배분상 보면 확실히 반에는 못 미친다고 봐야 옳겠습니다.
    아, 슬프네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16 19:16
    No. 111

    벌써 4년 반이군요^^
    이소파한을 언제부터 읽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적어도 3년 이상은 되었을 것 같네요
    후생기.. 검풍연풍..은 저의 선작 맨 아랫쪽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지만 언제쯤이나 연제될지..^^
    아무조록 건필 부탁 드립니다.
    건강하시고요 하시는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에서 광필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7 01:22
    No. 112

    아, 전 후생기보다 더 아랫쪽을 지키는 선작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쟁이야기.. ㅜㅜ

    광필은 저도 항상 꿈꾸지요. 노력해 보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7.17 00:25
    No. 113

    무장 작가님과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으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7 01:23
    No. 114

    아, 네..
    예전에 직하인님 팬미팅에서 처음 만났고, 그 이후로 한국 들어가면 꼭 한 번씩은 뵙고 오는 분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過客觀時流
    작성일
    13.07.17 01:02
    No. 115

    오...이제서야 선정되시다니...
    요건이 까다로운 것 같지만서도
    사실 좀 늦은감이 없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
    (작품으로만 봤을때는 뭐....당연...애저녁에 선정되셨어야 했는데...;;)

    아마도....연재주기 때문이 아닐지...라고 조오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추측은 무슨...^^;)
    그러니 이참에 아예...일일연재는.....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3일 주기에서 이틀 주기로 변경하심이...(크허어흐음.....;;;;;;;)

    근데...
    이소파한의 원형이 되는 비천오룡기는 '완성'이 되었나보군요...+_+
    당연 이소파한도 '완결'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ㅎㅎㅎㅎ

    건필하시라는 응원 외에도 자주(?)좀 올려주십사 하는 희망을 담아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P.S : 아드님 이름이 제 조카 이름이랑 같네요...건강하게 잘 크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7 01:33
    No. 116

    이소파한의 원형이라 하지만..
    당시 대본소 무협이 다 그랬듯 유마혼(목검영)이란 인물의 그렇고 그런 하렘물이었을 겁니다. (내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ㅜㅜ)
    정확하게는 내용상의 원형이 아니라 다섯 명을 축으로 세운 설정의 원형이었고, 아마 분량으로는 요새 책으로 고작 3~4권 분량이었을 겁니다.
    어떻든 이소파한의 완결이야 제가 제일 바라는 바인데.. 가능할 런지..
    너무 벌려놓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 감당할 수 있다는 확신은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계속 지켜봐 주십시오.

    아들은 건강하게 잘 크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 혹시 애비가 완결 못하면 네가 완결해야 한다, 아들아..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Howoo
    작성일
    13.07.17 01:50
    No. 117

    방금 여리박빙(3)편을 읽고 들렀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은 앞에 분들 덕분에 풀렸으니... 딱히 궁금한 것은 없네요 ㅎㅎ
    문피아 들어오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글입니다. 항상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7 12:25
    No. 118

    여일한 관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Mr.우
    작성일
    13.07.17 01:52
    No. 119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북리상윤 앞으로 안 나옵니까? 그러면 저도 '방존자'란 인물 하나 만들어 즉각 썰 생각입니다. ㅋ
    축하드립니다. 형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7 12:27
    No. 120

    단도직입적으로 답하겠습니다.
    나옵니다. ^^
    검자뇌영이란 호까지 만들어 줬는데요.
    극락도 애들 중에선 드문 케이스입니다.
    다만, 장건한테 계속 밟히는 운명이 아닐까 하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밤돗가비
    작성일
    13.07.17 11:15
    No. 121

    혹시 과외나.. 뭐 그런 교사직을 하신 적이 있나요? 고등학교 다닐 시절 담임에게도 못 느꼈던 선생님 포스가 느껴지십니다. 그리고 이건 좀 외람된 질문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드님에게도 글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실 건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7 12:31
    No. 122

    호오.. 그런 게 느껴지나요? ^^
    음, 교사직까지는 아니고.. 대학 다닐 때 과외는 엄청 했었죠.
    방학 때 9개를 동시에 한 적도 있었으니까요.
    군대에 있을 때는 학원강사도 잠시..
    아, 이건 생각해 보니 불법인데.. 20년 전이니 괜찮으려나.. ^^;;

    아들을 잘 키워 이소파한 완결을 맡길까 하는 망상도 종종 해봅니다.
    대를 이은 작품.. 멋지지 않나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젤바른수탉
    작성일
    13.07.18 18:18
    No. 123

    안녕하세요...
    첨 이소파한이 시작될 때 부터 따라온 독자입니다...
    대본소용 구무협부터 시작해서 김용의 소설에 목이매인 사람으로서
    (한때 닉이 소오강호 였음...ㅎㅎ) 동방님께 묻습니다...
    김용의 소설중 이소파한에 가장 영향을 끼진 작품은??..............넘 상투적인가요??.....ㅎㅎ
    쩝...다른 질문들은 모두들 해 주셨기에.....하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9 00:52
    No. 124

    젤바른수탉님이 소오강호님임을 제가 설마 모르겠습니까? ^^

    예전에 잠깐 연재했고 언젠가 다시 연재하고픈 삼랑전기는 확실히 천룡팔부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소파한은 딱히 김용 소설에 영향을 받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굳이 따지면 부분 부분? 주인공 늦게 나오는 것은 사조영웅전, 주인공 급이 여럿인 것은 천룡팔부에서 영향을 받았으려나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야사
    작성일
    13.07.18 18:20
    No. 125

    동방존자님, 금주의 작가에 소개되셨군요. 감축드립니다.
    저도 지금 이소파한 틈틈히 달리는 중인데, 주인공 나오는 부분 읽고 있는 사람들이 살짝 부럽군요. 뭐 그래도 수호지 송강 때문에 읽는 거 아닌 것처럼, 주인공이 200회쯤에나 등장한다해도 이소파한 재밌습니다. 그리고 매번 댓글에 건필이라고 파이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9 00:55
    No. 126

    주인공이 200회나 가서 등장하진 않지요.. ^^;;
    30회쯤부터는 나오기는 하는데, 활약을 못해서 탈이지요. ^^

    바가바드 전사,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건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정기
    작성일
    13.07.18 18:34
    No. 127

    비천오룡기도 보고 싶습니다.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여인천하도 재미있게 읽고는 더 버틸 껄 하고 후회중입니다. 갈증이 두배라고나 할까요...--; 이소파한 기다리는것 + 여인천하... 여인천하는 거기에 절단공까지.....

    같이 늙어가며 완결을 볼 그날을 기대합니다. 완결을 위해서라도 꼭 건강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7.19 00:58
    No. 128

    비천오룡기는 저도 보고 싶습니다.
    PC 없을 때라 일일이 타이프 쳐서 출판사에 넘겼는데, 부도와 함께 사라졌죠. ㅜㅜ
    여인천하.. 애들 극락도에서 내보내면 또 좀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굳이 내리지는 않으려구요.. ^^;;
    완결을 볼 그 날.. 정말 있을까요? ^^a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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