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대전] 1월 연참대전 13일차 중계

나는 궁금해하고 있다.

왜 내일이 일요일 같은데, 빨리 오지 않는가.

그리고 나는 왜 지금 낮밤이 바뀐 상태로 졸린 몸으로 이걸 이 시간에 쓰고 있는가.

<13일차>

 

13일차입니다.

오늘은 유난히 상위권에 ‘ㅡ’가 많이 보이네요. 그만큼 변화가 적다는 말이죠.

이젠 뭐, 가장 많이 떨어지신 분 찾기도 쉽네요.

일단 가장 많이 오르신 분은 역시 국산오징어 님. 8명 제치셨네요. 이걸로 제가 이름을 몇 번 언급하는지...크라켄 같이 끈질기군요.(이제 슬슬 그만 올라오실 때도 됐는데.)

제일 많이 하락하신 분은 가후선생 님. 4명에게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르제크님. ㅎㅎㅎ

이 전날 덧글에 ‘제 바로 위에 계신’이라고 적으셨다가..오늘 훅 떨어지셨네요. 다시 앞자리수가 ‘3’

 

오늘의 탈락자는

진a 님의 無.

이번엔 어떤 연락도 안 주셔서, 음, 뭐라고 해야할지. 어쨌든 다음 회차에는 분발하시길?

 

남은 생존자 48명.

 

...큰일났습니다.

제가 아무리 밤을 좋아한다지만 낮과 밤 생활패턴이 바뀌고 있습니다. 원래 밤에 한 번 자기 시작하면 오래 자는 편이라, 기왕 오래잘 거 늦게 자자는 생각이었는데.

습관이 되었네요.ㅎㅎ(중게? 독서? 기타 등등.)

그래서 요즘엔 이틀 연속으로 어머니께 아침마다 사과를 받아먹고 있습니다.

(방금도 먹었습니다. 아삭아삭.)

...이제 잘게요.

 

(p.s 달리는 덧글마다 족족 답글을 다니 상대적으로 덧글이 많아진 기분이다.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겠다.)

 

[L.O.B]

아침사과 맛나겠다. 내일도 덧글달게요오~ 감사합니다.

[글렁쇠]

네에에에에. 저도 감사.ㅎ

[달빛물든]

항상 고생하십니다~!

[글렁쇠]

모두가 알아주신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ㅜㅜ

[외기인]

고생했어요.
근데 사과 잘 살펴 보삼.
한방에 훅 감.

[글렁쇠]

벌레 먹은 사과ㄷㄷ

[김태신]

늘 노고가 많으십니다! 후훗, 벌레 먹은 사과라면 좋은 단백질 섭취원이지요.

[외기인]

ㅋㅋ독인디.
글쓰랴 이거 올려야지 헬스하시지 긴장하며 사과두 먹어야하지 또 뭐 없나.
아~바이러스 걱정까지...오늘은 주말이고 하니 buster 함 읽어벌게요.
선작은 체불카드처럼...

[외기인]

켁! 들어갔다가 깜짝 놀래서 나왔넹.

[whitebea..]

글이란게 쥐어짠다고 잘나오는건 아닌데 이 묘한 행사는 그렇게라도 쓰게만듭니다

[불가불계]

처음으로 40위권 안에 진입했네요 ㅎㅎ

[아르제크]

헠 제가 언급되다니(...)
아 이미 꼴찌권은 물건너갔고 상위권으로 분발해야하는데 비축분 0자....주말에 좀 써야겠어요 ㅋㅋㅋ.........ㅠ

[무려]

연참도 하시고 중계도 하시고..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워낙 변동이 적어서 ㅡㅡ; 마땅히 할 말이 없는 까닭에 댓글은 얼마 못 달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꿈의도서관]

50분 이하로 줄었네요. +_+ XSH 님도 힘내시길!

[Cainless]

언제나 수고 많으십니다.
요즈음 날도 많이 추운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외기인]

ㅋㅋ 나도 자장면이나 시켜서 먹어야겠다.

[가멸]

수고하셨습니다

[월하수인]

낼 모레 탈락자 명단에 오르겠네요. 길고 긴 여정이 막이 내일 끝나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