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이 어색하지 않다는 말은 공감할수 있는 행동을 했으면 한다는 말입니다. 요즘은 어쩐 일인지 주인공이 예의없이 -성격이 나쁜게 아닙니다. 기본적인 예의가 없다는 말이지요.- 천둥벌거숭이처럼 설치는 소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제가 주변 인물이라면 주인공을 절대로 좋아할수 없을것 같은데 예의가 없는것을 카리스마로 받아들이는 건지...... 주인공이 워낙 안하무인으로 설쳐 대다보니 속좁고 편협한 인물이 주인공에게 나쁜 감정을 가져도 왠지 수긍이 가버려요. 그렇게 주인공보다 반동인물에게 더 호응하게 되버리면 소설을 더 읽지 못하겠더군요.
* 그래서 일단 주인공이 초등학교 도덕시간에 졸지는 않았구나! 라고 생각할수 있을정도의 예의는 갖춘소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정파와 사파가 뒤집어져 있는 경운데요... 뭐 자기들 만의 정의를 외치는 정파까지는 이해할수 있겠는데 사람 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여기는 정파는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정파기 때문에 바른것이 아니라 바르기 때문에 정파로 불린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럽고 비열한 정파가 나오는 소설은 보기 힘들더군요. 불교, 도교에 뿌리를 둔 문파가 무슨 동네 깡패집단같은 행동을 한다는게 저로써는 어색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두번째는 정파가 정파가 아닌 그런 소설은 피해주십사 하는겁니다. 정파에 의해서 피해를 입었다. 그래서 정파가 싫다! 이까지는 좋지만 정파는 전부 나쁜놈이다! 요런 소설은 추천하실때 빼주셧으면 합니다.
뭐 요약하자면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는 주인공과 이름 값 정도는 해주는 단체가 나오는 소설을 추천해 주세요! 라는겁니다!
그럼 추천 기다리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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