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판타지를 쓰려고 하는데

대부분의 설정은 거의 짜놓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고민입니다.

바로 주인공의 게임 동기!

이게 제일 설정하기 어렵더군요. 주인공이 조금 늦게 시작해야하는데, 마땅히 왜 늦게 시작해야할 이유를 설정하기 힘들고...혹시 주인공의 설정으로 뭐 없을까요?(다크 게이머는 빼고)

[理本]

친구들이 권하는 건 어떻습니까? 아니면 별로 관심없던 게임인데 좋아하는 여자애가 하는 게임이 그거라고 해서 시작한다거나...! 실례가 안된다면 주인공 나이를 여쭐 수 있을까요?ㅇㅅㅇ

[[탈퇴계정]]

주인공 나이는 고등학생 아니면 대학생으로 하려고요

[理本]

그럼 친구가 권하거나,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기 때문에 시작하는 설정이 괜찮을 거 같습니다. 고등학생이라고 해봐야 흔히 나오는 판타지 소설의 다크게이머가 아닌 이상 그렇게 돈에 부담을 가지진 않을 거 같아서요. 애초에 고등학생 다크게이머라고 해도 부모님이 계시고 학비에는 문제가 없을테니... 돈 벌려고 하는 게임이 아니니 대학생이라고 해도 알바와 게임을 따로 하는 설정으로 가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ㅇㅅㅇ 다크게이머 요소를 넣자면 그냥 학비 말고 용돈 벌이 식 정도?ㅇㅅㅇ

[즈음]

다른게임 마스터하고 지쳐있다가 눈돌림, 수능 준비하다가 늦게 함, 병치료하다가 늦어짐, 외국에서 귀국, 찢어지게 가난해서 캡슐이 없음, 초천재인데 게임으로 누가 자극함. 맘에 드는 여자가 그 게임을 함, 어머니가 광적으로 싫어하심 ㅡ요런걸 쭈욱 적으신 다음에 이것 저것 연결하고 나누기도 하면서 아이디에 찾으세요. 예를들면 외국유학 갔다온 초천재인데 마음에 드는 여자 친구가 겜도 못하냐고 자극해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또는 불치병으로 인해 치료 중인데 가상현실로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추천해서 시작하게된다. 사소한것들 나열 하시고 주인공 성격이나 환경에 맞는것들과 유사한거끼리 묶으신다음에 거기에 스토리를 덧데는거죠. 브레인스토밍해서 유사한것 끼리 연관 지어가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갑지기 찾아온 불면증에 몇자 적고갑니다.

[그린데이]

친구가 게임 폐인.
병신같다고 뒷담까는데, 어느날 폐인이 거하게 한턱 쏨.
드랍템 하나 먹었는데, 현으로 300만 짜리였다는 이야기... ㅎㄷㄷ.
나도...

[나카브]

게이머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오락하는데 이유가 어디 있어 그냥 하는 거지!'

[바람왕]

사고를 당해서 몸이 마비..
게임해서 그 능력으로 몸이 정상으로..
너무 뻔한 내용 인가요 ㅎㅎㅎ

[IlIIIIIl..]

게임판타지는 저 게임하는동기 저거... 저게 제일 싫던데 ㅋㅋ
게임을 왜시작하냐고하면 새로나왔네? 해야지
이게 제일 많을걸요? ㅎㅎ

중고딩이면 친구따라하는것일테고요.

[지하™]

일단 시작 시키고 동기는 나중에 차차 나오는 편이 재미있습니다.

[지하™]

뒤에 매끄럽게 떡밥 뿌리기도 좋구요.

[취준]

군대요. 입대 날 게임이 나와서 벼르고 있다가 전역하고 한다고 하면...?

[우울한날]

시작을 그냥 게임스타트로 하는것도 나쁘지않은것 같아요. 첫 프롤로그에서 그냥 바로 로그인하는것? 솔직히 동기랑 이런거 너무 지루해요. 나중에보면 동기랑은 완전 상관없는 일만하고.

[여루별]

그냥 하고 싶어서 한다고 하면 좋을것 같은데... 좀 의미가 없는것 같고... 윗분들 이야기 처럼 하면서 만들어 가는것도 좋을것 같고, 시작을 로그인 화면으로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 보이네요

[슈크림빵이]

게임하는데 의미가 있나요? 게임은 그냥 하는겁니다. 괸히 어설프게 게임하는데 당위성 넣을려다가 욕먹는 분들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