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하니까 아비뇽 유수에 대한 엉터리 해석이 생각나는군요.
옛날 교과서에는 아비뇽 유수가 교황이 주제파악 못하고 남의 나라 간섭하려고 독일의 칼5세를 파문했던것으로 나왔었죠.. 저는 그렇게 줄곧 믿고살았었고..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성직을 팔아치운 사람은 교황이 아닌 칼5세였고, 교황은 단순히 그러지 말라고 경고해도 말 안들으니까 파문해버린거고.. 나중에 힘을 회복한 칼5세는 앙심을 품고 보복했던거고.. 교황은 그래서 죽었던 거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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