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저에게 매우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
나쁜 쪽으로.
임수정과 비가 주연이고 영화제 상도 받길래 기대하고 봤는데..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멍~~
영화관을 나오면서 표값이 아깝다고 생각했죠.
같이 간 여자친구한테도 미안했구요.
하지만 왠지 모르게 살면서 자꾸자꾸 생각이 나는 영화입니다.
인상이 깊었던 탓일까요?
나쁜 쪽으로..
정말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올필님의 8층의 신화는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와 흡사하다면 흡사한 내용입니다.
정신병원에 갇힌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며 정신이상을 치료해가는 스토리죠.
분위기는 백배 밝습니다만.. 개그요소도 많구요.
인간의 정신병에 대한 작품 치고는 분위기가 밝고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 소재가 끌리지않나요?
올필님의 <8층의 신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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