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영아님의 신권혈창 추천합니다.

작성자
Lv.17 리우(Liw)
작성
09.09.16 01:15
조회
1,065

I.G.X님이 추천을 하나 올리셨길래 저도 연이어 올려봅니다.

I.G.X 님이 충분히 설명하셨다시피 큰 장점은 역시 많은 분량을 들수 있겠군요. 공지를 제외해도 약 300편 정도 되는 방대한 분량, 그리고 편당 평균 7, 8000 타는 넘어가는 분량.

줄거리를 쓰고 싶지만 너무 스토리가 폭 넓어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드러난 고수가 하나라면 숨은 고수가 3명인 강호-

-무공에 대한 체계적인 서술-

-시공간을 꽤나 많이 뛰어넘지만(서술이 그렇다는 말임) 부자연스러움이 거의 없는 진행-

-뜻하지 않게 거두게된 제자지만 충분한 사랑을 주는 스승들-

-다섯곳의 마인문파들이 만든 마맹과 정사 연합의 탕마맹... 그리고 그것들과 연관되어 있는 하나의 문파-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씬들!-

음, 그리고 작가님과 다른 독자님들은 부정하시지만 하렘이라면 나름 하렘. 그러나 현대양판소들과는 다른 하렘이라는 것. 하렘 싫어하시는분들도 보시면 '피식' 웃으실만한 글이란걸 알려드리겠습니다.

초반엔 여타 다른 무협과는 다르게 시작되는 전개에 지루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문피즌들의 인내를 믿숩네다!!

그리고 주인공 동방백이라는 녀석은 또 다른 무협주인공들과는 다르게 글을 무협지로 익힌녀석이라 무공에 대한 환상이 심하고 정말 남자답게 여자 망상 자주하는녀석입니다.(물론 초반에만요. 망상은 후에도 많이 합니다) 보면 너무 마음에 드실 캐릭터.

근데 중요한건 자약음과 묘중설 파트에서 거의 다 떨어져 나간다는것. 구무협 세대, 그것도 암흑시기 즈음 세대이신분들은 읽기 좀 거북한 파트... 뭐 제가 생각하기엔 중요한 주인공에 대한 단서가 부족하다는것.

무협 - 영아의별 - <신권혈창>


Comment ' 6

  • 작성자
    Lv.59 기빙
    작성일
    09.09.16 04:32
    No. 1

    저두 강추 해요
    진짜 좋은 글 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독서소년
    작성일
    09.09.16 07:55
    No. 2

    정말.. 그곳이 큰 고비이죠... 저는 뭐 나쁘지 않았지만 (지금에서야 이미 지나왔으니 이렇게 말하는 것도 같긴 하지만 말이죠) 갑자기.. 음.. 뭐랄까 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튀어버렸다고 느낄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09.09.16 07:57
    No. 3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삼국지를 읽어도 여러번 책을 놓을 고비들이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I.G.X
    작성일
    09.09.16 11:33
    No. 4

    묘중설 자약음...ㅎㅎ 확실히 거기가 고비긴 하지요...ㅎㅎ

    좀 읽다보면.. 이거 하렘물 아냐라는 생각 하시는 분도 있을텐데..

    더 읽다보면.. 하렘물은 아닙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쿠야
    작성일
    09.09.16 13:14
    No. 5

    제 선작 1홉니다.

    문피아에서 가장 아끼는 보물이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고양이하루
    작성일
    09.09.16 14:21
    No. 6

    스피드 시대인 요즘 슬로우로 역행하는 소설이랄까나...
    느림의 미학 언젠가는 개인지라도 나와서 책으로 느긋하게 누워서
    읽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478 추천 정말 찐한놈입니다 +3 Lv.1 옥군 09.09.20 1,194 0
10477 추천 오랜만에 통쾌(?) 한 복수극 추천합니다_ +3 Lv.1 독고풍운엽 09.09.19 1,339 0
10476 추천 [추천]이가빈 작가님의 브라운베스 +4 Lv.43 한여울™ 09.09.19 931 0
10475 추천 진흙속의 진주 레드세인트 추천합니다 +7 Lv.32 창조신비서 09.09.19 1,319 0
10474 추천 라옌다님의 '레드 세인트' 추천합니다~ +11 Lv.71 외로운남자 09.09.19 1,184 0
10473 추천 TimelessTime/스페이스 고구려 추천... +5 Lv.1 냉혈동물 09.09.19 1,112 0
10472 추천 1년반이 지나도 줄거리가 그대로 기억 나는글 +7 Lv.99 척제현람 09.09.19 1,878 0
10471 추천 ㅋ! 이글 왜 아직도 선작 300밖에 안되나요? +4 Lv.7 아이팟나노 09.09.19 1,428 0
10470 추천 파륵오륜담-준비된 글 +2 Lv.50 삼절서생 09.09.18 1,276 0
10469 추천 기대되는 소설이 있습니다. 태제님의 [역천의 황제... +5 Lv.99 Integrit.. 09.09.18 1,033 0
10468 추천 자신있게 추천박는 오컬트 소설! +6 Lv.46 류하므 09.09.18 1,298 0
10467 추천 3종 세트 +3 Personacon 태풍탁신 09.09.18 2,356 0
10466 추천 다크 킹덤. 머리 아플 때는 그저 가볍게 가볍게. +2 Lv.36 큐티하니 09.09.18 805 0
10465 추천 형상준 작가의 의미있는 특별함. [언홀리워커] +7 Monet 09.09.18 1,061 0
10464 추천 추천 마법사의탑 +5 Lv.28 초록거북이 09.09.18 1,692 0
10463 추천 이카로스의 하늘...을 추천합니다. +12 온누리여 09.09.17 1,304 0
10462 추천 이카로스의 하늘 - 삼색(三色)의 충돌 +10 Lv.1 [탈퇴계정] 09.09.17 2,215 0
10461 추천 구란님의 [해모수의 칼] 일월신국은 어디? Lv.70 운진 09.09.17 426 0
10460 추천 추천좀 해주세요 말라갑니다 +9 Lv.60 outergod 09.09.17 1,250 0
10459 추천 간만에 추천을 해봅니다. +5 Lv.8 목련과수련 09.09.17 1,787 0
10458 추천 군대가기 전에 아쉬움을 남기고 추천합니다. +18 Lv.6 고운애진 09.09.17 2,042 0
10457 추천 이카로스의하늘 +2 Lv.89 百花亂舞 09.09.17 762 0
10456 추천 [추천] 정연란의 루비&다이아몬드 원석급 소설들 - 7 +3 Lv.1 시리터 09.09.17 2,400 0
10455 추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여우야담) +8 Personacon Rainin 09.09.16 850 0
10454 추천 추천강화 tresor님의 밀랍인형사. 곧 완결란으로 ... +8 Lv.25 정은진 09.09.16 1,184 0
10453 추천 백화요란님에 왕이로소이다 <<강추천해봐요~ +8 대오 09.09.16 866 0
10452 추천 '이카로스의 하늘', 강력히 추천합니다. +9 Lv.4 청아오 09.09.16 1,423 0
10451 추천 황 귀 작가님 (해류무황) +9 Lv.75 오설레임 09.09.16 980 0
10450 추천 오~~홍~~련!!! +10 Lv.27 제帝枉왕 09.09.16 1,037 0
» 추천 영아님의 신권혈창 추천합니다. +6 Lv.17 리우(Liw) 09.09.16 1,066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