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종-위공불사
[연재량]28회 연재
[조회수] 1화 3000대, 막화 1000대
[소개]
방술무협. 독특하고 참신합니다. 게다가 자료조사도 열심히 하셔서 탄탄합니다.
하지만 독특한 소재는 이 작품의 진가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래전 평범한 농부였지만 덕을 쌓아 옥맥을 발견한 위가, 하지만 덕과 함께 쌓은 과로 인해 후손이 귀해지는 팔자를 타고나게 됩니다. 그로인해서일까, 언젠가부터 위가의 남자는 집안의 방을 떠나면 간질발작을 하게되고 죽게되는 질환을 얻게 됩니다. 주인공의 할아버지도, 주인공의 아버지도, 주인공도..평생을 방안에서 살아 창밖으로 겪어보지 못한 참된 세계를 항상 그리워하는 주인공..그 주인공의 성장을 겪어 나가는 흥미진진한....이야기가 이 작품의 진....
아니; 사실 이 주인공은 그냥 찌질이구요;;;
주인공 집안에 사문의 원한을 갚기 위해 사문의 보물을 찾아 몰래 잠입한 '히로인'이 한명 나오는데, 이 히로인이 이 작품의 진국이에요^^
정말 마음씨 예쁘고, 대견하고, 응원하고 싶은 성정을 지닌 여주인공입니다. 흔히 나오는 정형화된 무협소설에서 낱장오려 붙인거 같은 여인네가 아니라, '캐릭터'가 살아있는 히로인입니다. 얘가 차라리 주인공했으면 좋았을 듯 싶을 정도로 히로인이 예쁩니다.
그리고 글 자체도 무지무지 잘쓰십니다. 작품을 몇질이나 내신 중견 작가분이시고(뭐 작가라고 다 잘쓰는건 아니지만..이 분은 실력보다 몇배는 아래로 인지도가 없으신거 같습니다) 글 전개도 스무스하면서 훈훈하고 무리라든가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는게 배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자 장담하는데, 이 작품보러가서 후회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 당장 경공 써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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