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

  • 작성자
    Lv.77 풍류인
    작성일
    07.03.05 15:57
    No. 1

    멋진 추천이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Zinn
    작성일
    07.03.05 19:29
    No. 2

    으음, 근데 '인간은 단수가 아니다'라는 화두는 타자와의 절단이라기보다는 유대를 말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샌슨Sanson이란 이름을 샌San의 아들son로 풀이할 수 있듯이, 드/라의 주인공들이 처한 세계관은 아직은 개인이 개인으로서 설 수 없는 중세 서양의 상황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드래곤 로드와 후치 일행의 담화에서도 일행들은 여러 '직책'이나 '역할상'으로서 타인과 강하게 결속되어 있지요. 이 점에서 본다면 희망을 위한 찬가의 타자화의 문제와 드/라를 연관짓기는 약간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튼, 좋은 추천입니다! 저도 희망을 위한 찬가를 묻어가면서 추천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07.03.06 03:36
    No. 3

    맞습니다. 그게 진실입니다. 인간을 인간을 영원토록 완벽히 이해란
    불가능합니다. 이해가능하다고 하신분들은 참 말도안되는 사상을
    가지고 계십니다. 상대적인 입장 중시 중요합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연인이나 친구. 말을 하다보면 분명 공감대는 있습니다. 허나 갈등요소가
    나오지 않고서 베기나요? 인간은 대게 다른 인간과의 대화에서
    마음을 이해했다고 자신만의 착각을 가집니다. 대화하는인간의
    표정과 행동을 통해 자기만족을 시키죠. 하지만 그건 자신만의 생각일뿐
    상대의 생각을 모릅니다. 허나 끝없는 의사소통과 통신을 통해
    인간은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절차죠.
    절대적으로 이해불가이나 노력하려고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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