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 레이드? 뭐라하죠? 여튼 그 쪽은 항상 총이 약하게 묘사되나요?

약해도 너무 약한 것 같아서요. 

사실 제가 레이드 쪽은 아직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만, 이번에 견문도 넓히고 차기쪽도 현대판타지를 기획잡고 있는데. 

총들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요.  저는 그게 약간 껄끄럽더군요. 혹시 총으로 활약하는 주인공 관련 소설은 없나요?

추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등별]

총이 활약하는 주인공은... 잘 모르겠습니다. 활약 까진 아니고 꽤 활용되는 소설은 산호초 님의 '레이드 커맨더'가 있습니다.(커멘던가? 산호초로 검색하세요) 총에 이능을 걸어서 싸우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등별]

지금생각해보니 레이드커맨더정도면 활약이 맞는 것 같습니다.

[보헤미아.]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등별]

그리고 총이 약하게 묘사되는 이유는... 그 편이 스토리 이어나가기 편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현대무기에 페널티를 안주면 모든 몬스터를 군대가 씹어먹는 현상이...

[보헤미아.]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7.62밀리 나토탄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코끼리나, 코뿔소, 코디악베어같은 큰 동물은 골밀도가 높은 뼈나 가죽 덕분에 잡기가 힘들죠. 그런 괴물이나 대괴수, 이능적인 힘을 가진 것들이 수백 수천마리씩 나오게 하면 군대가 충분하게 무력하게 될 수 있겠죠. 좀비물 같은 경우 좀비는 총류에 통하지만, 세기말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그 수가 많고 자기들도 좀비가 될 수 있기에 그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작중 주인공이 활약을 하려면 군대는 당연히 무력화 되어야 겠죠.

[형주찬재]

그렇죠 화약무기가 몬스터를 죽일 수 있다면 굳이 헌터? 라는 개념을 만들 필요가 없으니깐요.
군대 조직하고 버튼하나로 로켓트 미사일 같은거로 씩쓸이 해버리겠죠.
패트리어트? 인가 뭔가하는 미사일은 태평양을 건너서도 공격가능한 미사일도 잇는걸요 ㅋ

[보헤미아.]

전차같이 강하고 저그의 군단과 같은 단결력이 있는 괴물들이 나온다면, 글쌔요. 생각해보니 예전 90년대 나온 고질라 같은 경우 신체 자체가 차가워서 열추적 유도병기가 안 통한 사례가 있긴 하던데... 헌터들은 신체적인 능력이나 이능적인 능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매우 동의합니다만, 제가 본 것들 처럼 무조건 '안 통해. 이유는 알 수 없어! 그냥 안통해. 그런데 칼은 통해!' 는 쫌;;;

[형주찬재]

제글을 보니 님이 말한것과 같군요.
생각해볼필요가 있어요. 그것.
제글에는 그건 잇네요.
괴물들에게 신이 내려준 마력이 통한다
헌터란것이 매년 사상자는 나오나 결코 인간들을 멸하기위한 헌터는 아닐것이다.
몬스터를 죽이기 위해 마력을 주어 인간을 구하라는 의지가 아니었을까?
이런말이 제글에 있네요.

[보헤미아.]

그렇다면 봐야 겠네요. 선작할게요.

[형주찬재]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이번주 일요일에 헌터 사상률에관해 너무 큰거 같아서 고치려고 했는데.
괴물과 헌터의 힘도 개연성을 줄 필요가 있겟어요.
콕찝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zacks]

총이 안되면 다른 원거리무기들도 다 소용없게 만들어야하는데.. 총은 안되는데 웃기게도 별다른 설명없이 또 활은 강한 소설들이 많죠.

[보헤미아.]

그런 사례도 있었군요.

[아야가사]

김종혁님의 '권능의 반지'는 능력자 총질물이죠. 권능은 개뿔 총이 짱짱맨 ㅋㅋㅋ

[보헤미아.]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