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의 길 - 요삼
강력 추천하는 바요. 작가님의 필력, 글의 개연성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멋진 작품!
글 중간 중간, 설정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집어 넣는데, 이것으로 보아
작가님이 이 글을 쓰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다는 걸 알 수 있소. 꽤나 어렵소! 그러나 그만큼 흥미로운 내용이더군.
창세설(7일)+우주론(빅뱅....이라나..?)+...그 외.
엄청나게 발전한 과학문명으로 질적으로 높은 생활을 살아가는 인간들이지만, 단 1분의 지각변동으로 모든 것이 멸망 하고 만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그곳엔 '그' 의 개입에 따라 많은 존재들이 태어나고, 사라졌다. '그' 는 과거 인간이었던 바, 그 개입엔 그 자신이 투영 되었으므로 많은 종의 영장류가 생겨 나게 됬다. 은족, 금족, 영웅족, 그외 잡동사니들과 평인족(현재 우리 인류와 비슷하다 보면 되오)
그러나 영장류(이들 모두를 인간으로 칭함)는 아니나 그에 버금가는 파충류(?)들이 있었으니, 인간들은 이들 지능종에 비해 지나치게 약했다. 그렇기에 그는 이들의 생존을 위해 그가 정한'아-피안' 이란 지역으로 이들을 인도했다. 그의 '의지'는 인간을 제외한 다른 존재들의 접근을 불허했다. 물론 인간들도 이 지역을 나가지 못했다.
그들 스스로가 벗어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기 전까지는.
결국 그들은 '아-피안'을 탈출했다. 가장 약한 평인족은 '그'의 의도된 인도 하에 가까스로 빠져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가장 약한 평인족은 스스로의 힘을 알았는지 조직적으로 다른 인간종들을 말살해 나갔고, 결국은 이들이 그곳을 차지했다.
이 이야기는.....아마도 평인족인 '천우' 의 일대기.........인 듯 싶다.
글쎄...본 독자로서도 아직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위의 내용은 그저 역사일 뿐, 그 보다 자세한 보다 '근본적인' 부분들은 이 추천을 읽은 그대들이 보도록!
자...어서 선추하러!
P.s.작가님 말은 처녀작이며, 습작이라 한다. 그러나 완결에의 의지가 있으며 처녀작 답지 않은 뛰어난 작품이라 생각한다.
P.s.2.미라쥬와 IF와 비교하기엔 아직은 좀 힘들지만, 조만간 그만큼 뛰어난 작품이 되리라 믿는다.
그러니까 .....선추하러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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