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1 우타
    작성일
    06.08.05 03:15
    No. 1

    제...제가 남자라;;;;(퍽)

    사실 그런 부분을 수용하기란 쉽지 않죠...

    뭐랄까... 내가 글을쓰는 노력을 보상받지 못하고 외면받은듯한...

    뭐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아님 말구;;;)

    또 독자들의 태도도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너무 강압적이고 가르

    치려는 자세로 비판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의견 피력을 넘어 글에 대한 간섭의 선까지 넘는분들도 계시고요.

    물론 대다수의 독자님들이 이러시진 않지만

    사람이라는게 그렇지 않습니까. 좋은 것보다 나쁜게 더 오래 많이 기억

    에 남는거...

    그리고 그런 과정들은 더 성숙해지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줄믿습니다.

    뼈가 부러진 자리는 더 단단히 아무는것처럼요.

    마지막으로 말씀하신표현의 문제는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확실히 그런표현은 약간의 기대감을 상실시키긴하죠.

    그렇지만 그런다고 작가님께서 잘못하고 계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우리 눈이 너무 높아지고 있는 추세죠.

    특히 묘사나 표현에 관해서 굉장한내공을 소유하신 고수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시지 않습니까. 그분들의 내공을 따라잡는건... 하루이틀에 되는

    게 아니라 정말 오랜 인고의 세월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시련의

    과정또한 그러한 내공을 쌓아가는 과정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비평하고 따끔하게 일침을 놓는 것도 독자의 자세이지만.

    기다리고 지켜보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것도

    또한 독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댓글치고는 너무 길군요..

    마지막으로 이글을 혹시 다 읽으신분이 계시면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위스키조아
    작성일
    06.08.05 03:58
    No. 2

    제가 보기엔 고육책 같은데...

    하도 말이 많아서 일부러 대놓고 알린후에 리제가 또 이용당할테니 그게 보기 싫은 사람은 보지 마시오 라고 광고하는거 같은...

    여지껏 복선 잘 깔아오시던 작가님이 필력이 부족해 다음 내용이 뻔히 보이는 문구를 삽입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그나저나 유쾌상쾌통쾌의 먼치킨이 아니라고, 등장인물 중 하나의 행동이 답답하다고 작품이 욕먹는 현실이 참 아쉽습니다 지금의 내용도... 그 이전의 내용도 모두 다 플롯의 일부일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레이빈센트
    작성일
    06.08.05 05:16
    No. 3

    확실히 마지막 문장은 너무 상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제는 뜻밖의 구원자를 바라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그런 리제를 바라보며 구원자는, 약간은 기묘한 눈빛으로 몰래 차가운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리제는 그걸 눈치채지 못했다...>

    뭔가 다음 내용을 암시하는 듯한 그렇기에 허물어진 모래성처럼 풀려버리는 예상되는 다음 내용들.....뭔가 커다란 감동을 주기위해 잠시 줄을 푸는것인지도 모르지만, 문득 식상한건 어쩔수 없는듯...
    내심 바짝 조여올..내용을 기대하는건 독자로서의 저의 몫이죠..흠냐..

    확실히 마에스트로 읽으면서 눈이 높아지긴 했습니다..왠만한거 눈에
    안차니..상당히 편협되게 글을 읽는 편이지만, 항상 좋은글을 보게 되면
    따스한 감동을 느끼는 한편 철저해저린 눈썰미에 좌절을 느끼기도 하죠.
    다독하고 광범위하게 읽어야 좋은 독자라 할터인데..흠냐..
    리제에게 느끼는 감정은 역시나 높아진 눈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먼치킨적인 루이스의 모습..특히나 어느상황에서든 문제를 해결할것 같은 슈퍼맨적인 모습...불시착하기전에..화물선에서의 모습만 봐도..
    루이스에게서 뭔가 통쾌함을 느끼고..신기함을 느끼고 기대감이 있엇는데....상대적으로 비교되어져버린 리제의 모습은..쩝..
    긴장이 풀어져버린듯한...애초에 도망가는 생각은 버린건지..
    그렇게 할빠에는 왜 도망친건지..
    뭐 글에서 보여지는 내용보다는 머리속에서 생각되어지는 내용으로
    글을 보기에 저의 생각과 느낌에는 그렇더군요..
    흠흠냐..

    아무튼 원래 기대감이 높았지만, 이걸로 해서 더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지금의 살 풀어져버린 긴장감이 어떻게 다시 돌아올런지..기대만만입니다. 이야기가 어찌 진행되는 너무 궁금하네요..뭐 글자체가 워낙 좋으니까..흠흠냐..

    추신.....항상 느끼는 거지만 재미있어보이는 글은 항상 글이 작음..
    그리고 하나씩 올라옴..흠흠냐.
    그리고 출판되면 삭제되어버리는....

    보태기....주시자도 상당히 재미있었는데..인상적이었고....어느날 갑자기
    사라져서 아쉽습니다.흠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식레비아
    작성일
    06.08.05 05:49
    No. 4

    마에스트로의 작가님께서는 출판하실 의향이 없으십니다.

    그리고 여기는 추천 게시판이 아니었나요? 글에 대한 비평은 다른곳에서 해주시겠습니까? 그것도 갠적인 취향문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인환
    작성일
    06.08.05 06:48
    No. 5

    전혀 의도하지 않은 바를 의도했다고 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절단신공으로 생각한 부분도 아닌 문장에 이런 말이 나와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리제가 이용당한다는 암시는, 이미 그 전전화에 짤막하게 나오기도 했고요.

    그리고 저는 여전히 꽤 즐겁게 연재하고 즐겁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개념없는 욕플 하나나 내 취향에 이런 전개는 실망이다. 라는 댓글보고 지금까지 몇권이나 적은 글을 그만둘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조금은 속이 쓰리죠. 답답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오히려 저마저도 일주일에 많은 글을 보면서, 거의 80%이상을 속으로 '이건 영 별로네.' 라고 취향에 앉맞다는 이유로 접습니다. 저부터 그러한데 모든 이에게 재미있는 글을 쓰겠다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습니다.

    어찌되었건, 뭔가 표현이 그런 방향으로 보일 수도 있으므로 오늘 올린 마지막 문장의 상투적 암시는, 적절히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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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8.05 14:50
    No. 6

    라인즈님하 마에스트로라는 제목이 좀 이상한 것 같네요. 마음에 안드는데 그냥 '루이스 황제 되다'로 바꾸는게 어떨까여?
    라인즈님하 라인즈라는 닉네임이 이상한 것 같네요. 마음에 안드는데 그냥 라인이라고 하는게 어떨까여?
    --------------------------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인터넷 만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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