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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추천글보다는 굉장한 철학도서를 읽은 느낌이...음, 제가 무협을 좋아했더라면 당장 읽으러 가봤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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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추천 글중에서 최고입니다.^^
저도 그런 얼치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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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그 사람의 기량이고 역할일 뿐이겠죠... 능동적으로 주변에 영향을 주는 사람은 원하지 않아도 그가 보여주는 만큼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일에 인연이 닿기 마련이 아닐런지요...

작은 것이니 큰 것이니하는 구분은 절대적이면서 또한 상대적인 바 그러한 구분을 하는 것은 효율성의 측면에서 고려하는 것이 주요한 측면일 뿐 그것을 벗어나면 그저 '공'그 자체일 뿐이라고 생각해 본답니다...

닿는 인연에 순응하여 그 크고 작음에 구애없이 하나하나 소중히 하더라도 그 연이 세상사와 같이 복잡하고 서로 엉켜 있으니 그를 행하고자 하는 이는 효율성에서 벗어날 수 없으리라고 보는바 대소의 구별에서 벗어나는 이는 세상사에 벗어난 이인이 아니면 힘들지요.. 그리고 세상사에 벗어난 이인이라 함은 세상에 보탬이 되지 않으니 그저 공 할 뿐이 아닐런지 ...

쿨럭 ㅡㅡ 뭔소리를 쓴 걸까 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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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ambooMan이군요. 코스튬이 어떻게 될지... ^^

마블 센스라면 대략... 잘 읽어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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