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연재글을 푹~~~ 묵혔다 보시는 분!

혹 연재 글을 푹~~ 묵혔다 보시는 분들 계신지요?

왜 맛있는 거 아껴 먹는 것처럼 글도 그렇게 한꺼번에

다 읽지 않고 야금야금 읽는 분들 말이에요!!!!

전 절대 그렇게 못하거든요! 성격 탓일까요??

혹 그렇게 묵혔다 읽는 분들의 심리를 좀 알고 싶은데요,

전 읽을 글들이 너무 많으면 그리고 시간이 너무 없으면

이런 분들이 넘 부럽습니다.

[소울[疎鬱]]

음냐....글의 분량이 적으면...순식간에 다 읽고나면....다음편이 너무 보고 싶어서...어느 정도 분량을 쌓고...글의 재미를 즐기려고 하시는게 아닐까....혼자 생각해 봅니다...(저도..분량 쌓일때까지 기다리는 타입이 아닌지라...( ''))

[신군]

그러다가 너무 묵혀서 볼 엄두도 안나는 글이..있다는

[평소에가끔]

너무 묵혀서 볼 엄두가 안나죠;

지금 제 목록에 N 뜬것만 46개네요 - -

[독고혈랑]

저의 경우에는 소울님의 말도 맞지만 ...
글의 스토리가 잘 이어지지가 않고 몰입이 안돼서리...

[가검]

묵히기 보다는 보기 귀찮으신 분들이 대부분일듯.
그러다가 한번 필받아서 보면 나온분량 다 봐버리죠.
대략 9페이지 이런 분량이면 볼 엄두가 안나긴 하지만..

[지식의성전]

전 아직 아스크 10화에서 막혀있고 인페르노는 손도 못대본...
단 두 작품인데도 읽기가 힘드네요.
한 번 읽으면 밤샐까봐 영 안되겠습니다.

[F중독자]

글의 양이넘 적으면 감칠맛나서영... 그래서 선작하고 묵혀놔따가 날잡고 한번에 다보다는...

[노량진인]

다른 글도 있기 때문에...

묵혀서 본다기 보다도 시간이 부족해서...

[난짐승]

전 실습시간에...묵힌거 봐요 ㅎ

[파란솜]

뭐, 글쎄요.
최대한 글을 맛있게 먹으려고 그러겠죠.

저 같은 경우, 아! 느낌이 온다 싶으면, 일단 선작... 그리고 시간 날때 마나 노려봅니다. 한 권 분량 내외(보통 30~35편)가 될때까지.
그러면 어느 순간 느낌이 옵니다. 이때다! 그러면, 후르르짭짭!!
그런 후엔 올라올 때마다 한 편씩 시식을...

머리나쁜 저는 초반부터 한 편씩 읽으면 등장인물들이 이 작품 저 작품으로 함부로 차원이동을 해대는지라, 이렇게 해야 다른 작품들과 혼동되지 않거든요.

[치우천황제]

묵히다가.. 출간삭제 당한 이후론.

바로바로 봄.

ㅋㅋ

[달의바다]

저도 그때그때 보는 주의긴 하지만
너무 주기없이 올라오거나~ 내용 적게 올라오거나 하면
그냥 참고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모아설 봅니다.
띄엄띄엄 기다렸다보면 재미가 덜하니깐요
그러나 삭제공지가뜨면 바로~ 보죠

[묵정]

재미있다고 추천받아서 선작했는데 분량안되면 묵혀놉니다...

그러다가 뭐였는지 까먹고 선작 지워버리기도......;;;;;

[저두인]

묵힌다기 보다는 글을 쓰는것과 비슷하게 글을 읽는것도 흐름이 있습니다. 이 흐름이 얼마나 매끄럽냐라는게 글의 호홉이 좋고 나쁘다를 말하는거 같은데. 연재가 나올때마다 읽다보면 글의 제맛이 안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묵혀서 보기도 하죠... 묵혀뒀는데 출판삭제하고.. 근처 책방에서 없어서 빌려서 못 볼경우에는... 책을 사거나 포기해야 하는데... 사는 경우는 3번정도 빼고는 거의 없군요.......

[do*****]

점소이 작삼의 경우 . [묵힐 경우 폐인 된다 .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
분량이 장난이 아닌데도요 .
엄청난 소설 팬들은 1~2일만이나 2~3일 또는 4일 만에 읽어서 .
속독의 수준을 엄청나게 높이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

[하지만 묵힐 경우 삭제가 되거나 출판 삭제 , 연중이 될 경우가 있으니 , 그렇게 잘 안 보는사람이 있는데요 . 묵혀서 읽는게 더 재미있는거 같은데요 . 묵히지 않고 읽으면 다음글이 너무 궁금해져서 잠을 못 자고 .
공부도 못합니다 . <심각한 수준으로 정신병원을 가야할 경우인가?>]

[관광곰탱이]

너무 묵히진 마세요. 출간 삭제가 됨니다 ㅋㅋ

[술용]

전 평일에 학교다녀서 저절로 주말에 다봐버리는데
이제는 습관이 되가지고 n이 3~4편 이상이면 보게 돼네요
물론 한번 필받으면 편수 안가리구 다 봅니다 ㅋㅋ

[세이비레아]

저는 책도 한번보면 여러번 곱씹으면서
정성 들여 끝까지 읽는 타입이라..
거의 완결난것만 찾아 읽거나,
정안되면 한 8편씩은 묶혀서 봅니다.

뭐랄까..중간에 연중하시거나 계속 연재 안되면
짜증도 나고 중간에 내용도 잃어버리고 이해 안가니까
더 작품이 싫어지고.. 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주로 [몰입도] 때문이랄까요?

[R.I.P]

저도 전에 묵히다가 출간 삭제 되는 바람에 낭패를 봐서 그 뒤론 무조껀 봅니다. 그래서 항상 머리 속에 다른 주인공이 여기에 등장하고 몇십개의 소설 스토리가 합쳐지는둥 머리속에서 또다른 소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