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1

  • 작성자
    Lv.1 엡흐
    작성일
    06.03.05 11:28
    No. 1

    추천 소설

    카암님의 '크라이랜서' 재밌어요^^

    그리고, 신삼국지정사.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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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qwe
    작성일
    06.03.05 11:36
    No. 2

    크기가 커진건 사실인데 질에서는 글쎄요~~

    저는 무협은 잘 안 보기에 판타지 위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쏟아져 나오는 책 중에 건질건 적지요.
    몇 질이나 나온 작가인데 오타는 여전하지요.
    오타를 당연하게 여기는 작가들도 꽤 되구요.

    가볍게 즐길려고해도 보다 마는게 대부분이죠.
    아직 성숙이 아니라 오히려 질에서는 악화 된 느낌입니다.
    양이 늘어서인지 괜찮은 것도 있으나 비율로는 줄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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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냐냔냐
    작성일
    06.03.05 11:38
    No. 3

    음... 일본의 시장이 커진 이유중에 하나가 대여점이 없어서 잘 팔리기 때문일지도, 라는 생각도 합니다.
    일본의 소설가분들은 소설이 잘 팔리면 그걸로 유지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거 보면 조금 부러워요.
    제가 뭘 모르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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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미생랑
    작성일
    06.03.05 11:38
    No. 4

    그래도 옛날같이 듣도보지도 못한 책들은 많이 줄어서 '음 괜찮아진건가'싶기도한데 최근에 어지간하면 '아 밟았다' 라는 책같은건 많이 줄어서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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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러브리하나
    작성일
    06.03.05 11:38
    No. 5

    전 잘 모르겠지만 모든 작가님들이 성숙해 가는 과정에서 열심히 노력중이시라고 봐요^^* 이럴수록 응원해 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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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3.05 12:49
    No. 6

    여전히 아니 옛날보다 더 심하게 코드와 유행에 좌우 되는 출판시장이 질적 발전(??)을 이뤘다고 말하는 것은 조금 넌센스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우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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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엡흐
    작성일
    06.03.05 12:54
    No. 7

    장르문학에만 코드와 유행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현재 순수문학 시장을 보십시오.


    386시대사람들이 주 구매층이다보니, 그쪽 계열 이야기가 완전
    코드가 되어있지 않습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3.05 12:58
    No. 8

    유감스럽게도 순수문학시장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습니다. 순수문학 시장에선 주로 어떤 것이 코드가 되고 유행이 되었는지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6.03.05 13:46
    No. 9

    우리에겐 크라우프가 있습니다! 라이트 노벨같은 얇팍한 두께가 아닙니다! 권당 300페이지로 1000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엡흐
    작성일
    06.03.05 14:29
    No. 10

    '난쟁이가 쏜 작은 공'이란 소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현재 200판째가 나왔다고 합니다.

    당시 출판 될 당시는, 8000부가 팔리면 다행이라는 등의 반응이었는데,
    실제는 대박이었지요. 이것은 당시의 코드와 작가의 코드가 맞아떨어
    져 나타난 '대박'이었습니다.

    현재의 코드는 학생운동이 일어나고, 여러 이데올로기의 충돌과
    정체성문제가 대두되었던 386세대의 이야기가 대표적 코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순수문학 책을 사는 계층의 대다수가 386
    세대이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엡흐
    작성일
    06.03.05 14:36
    No. 11

    대신 이 때문에, 386세대의 입맛에만 맞춰쓰는 소설이 아니면
    왠만해서 순수문학이라 불러주지 않는 폐쇄성 때문에 현재
    젊은 작가들이 '문학주의의 폐혜'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젊은 작가들은, 2000년 이후의 코드는 '퓨전'이라고 외치고
    있지요.

    옛 코드와 새 코드의 충돌은 어느 때에나 있어 왔습니다.
    충돌과 접목을 반복하면서 또다시 새로운 코드가 만들어지지요.

    신세대 작가층의 코드를 읽고 싶으시면, 권리씨의 '싸이코가 뜬다'라는
    소설을 보기를 권해 드립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며 진저리치는 세대가 아니
    라고, 그 작가는 외치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3.05 15:35
    No. 12

    오- 장르문학에만 코드가 있는 것이 아니었군요. 허나 그렇다 해서 장르문학을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는 특정한 코드들이 정당성을 획득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
    그러한 출판이 정해져 있는 코드소설이 아니면 출판 조차도 불가능한 현실은 역시 괴리가 심한 것 같거든요. 독자들은 기본적으로 다양함 그리고 선택을 위한 권리가 박탈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르문학이 유행한지도 10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만 양적 질적 발전이라는 말을 하기에는 여러모로 미흡하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덧: 순수문학에 대한 예는 감사합니다. 워낙에 좋아하는 것이 편향되어 있어서 그쪽으론 영 깡통이라 아는 바가 전혀 없었거든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엡흐
    작성일
    06.03.05 15:54
    No. 13

    근로청년// 물론, 아직도 장르문학계의 파이는 다 커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시장이 커야 다양한 작품이 나올 수 있는 근간이 생기는 것이지요.

    근로청년님께서 바라시는 그러한 작품은, 아마 10년정도는 더 기다리셔야 시장이 마련될 듯 합니다.

    이렇게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파이가 크면 클수록, 더 잘게 나눌
    수 있다,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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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3.05 16:07
    No. 14

    폼페이우스님//파이가 커 질 때까지는 그냥 제가 써서 저만 봐야겠습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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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엡흐
    작성일
    06.03.05 16:11
    No. 15

    ^^ 정 뭐하시면, 외국 작품을 보시는 것도 괜찮지요.(특히 미국)

    문화가 달라 조금 거부감이 드실지도 모르지만, 그쪽 시장은
    장난 아니게 크니까 말입니다.

    어떤게 취향이십니까?

    '뇌'라던가 '개미' 혹은 '붉은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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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3.05 16:23
    No. 16

    취향이 약간 극단적이라 양키 라이트 노블 둘 다 좋아합니다. 양키 소설은 하드보일드 소설이나 레이먼드 E 파이스트의 '마법사', 젤라즈니씨의 '앰버연대기' 를 비롯해서 모두 좋아하고 라이트 노블의 경우엔 -물론 본 것은 얼마 안 되지만- 마리미떼나 네거티브해피, 부기팝 혹은 추리소설로 십각관의 살인사건 같은 것을 좋아합니다. :)

    덧: 톰 클랜시의 붉은 10월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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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엡흐
    작성일
    06.03.05 16:24
    No. 17

    취향이 상당히 매니악 하시군요.(우리나라 기준으로 볼 때)


    눈에 드는 작품이 적은 건 어쩔 수 없겠습니다.


    기다리시는 수 밖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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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3.05 16:30
    No. 18

    ㅠ_).. 그것이 결론인 것입니까. 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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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엡흐
    작성일
    06.03.05 16:38
    No. 19

    그렇지요.(씨익)

    제 소설로는 도저히 근로청년님의 수준을 맞춰드릴 수 없다는
    판단이 섰답니다.(켈켈켈)


    하지만 10년 정도 기다려 주십시오. 저도 나름대로 더 연마를
    하겠습니다.(부전공으로 문학 수업을 들을까? 에이 그래도
    심리학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3.05 16:45
    No. 20

    수준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단지 좋아하고 싫어하는 장르가 지나치게 뚜렷 할 뿐인데 이 취향상의 문제가 언제나 제 발목을 잡는군요. 분명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색안경을 끼고 있는 눈에는 언제나 같은 색만 보이고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제가 이 색안경을 좀처럼 벗기 힘들다는 것이겠지요. OTL.

    덧: 폼페이우스님의 전진을 기대하겠습니다. 쓸 데 없는 트집에 가까운 이야기에 대답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엡흐
    작성일
    06.03.05 16:56
    No. 21

    작품을 고르는데 있어서 색안경을 끼고 있다라는 것은 그리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자기 기호 자기가 맞춰서 보는데 누가
    뭐랍니까.

    오히려 근로청년님같은 분이 많이 느셔야, 이런저런 분야의
    소설이 출판되는 것입니다.


    덧: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필력은 프로와 아마추어 사이중, 아마
    추어에 훨신 가까운 수준입니다. 알고 있지요. 나름의 문체도
    확립되어 있지 않은데다, 물 흐르는 듯이 연결되는 수준도 안
    됩니다. 이건, 쓰면서, 경험을 하면서 고쳐나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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