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무협 란에 소가랑랑을 올리고 있는 용현입니다.
글을 쓰면서 느리기만한 진도를 극복해보고자 연재를 시작했는데,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늘 잊지 않고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댓글로 격려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선호작에 등록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이제 겨우 열 편의 글을 올렸을 뿐인데, 벌써 연재한담에 세 개의 추천글이 올라왔습니다.
내가 쓴 글을 읽고 누군가 재밌다 말해 주는 게 기분 좋은 일이라는 걸 한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요근래 여러분이 보여주신 호의에 기쁜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무리를 좀 한 것 같습니다. 약간의 지병이 있는 탓에 조금만 무리를 해도 건강이 악화되는데, 제 글을 읽는 분들이 보여주신 호의에 들떠 제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날이 밝는대로 병원으로 갑니다.
아마도 며칠은 연재가 불가능할 듯 합니다. 비축분 없이 그때 그때 적어올리는 글인 탓에 안 그래도 용량이 적다 타박을 많이 받았는데 이런 글을 올리게 되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주일 정도는 새로운 글을 올리기 힘들 듯 합니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봐야겠지만, 이상이 없다 해도 며칠 간은 병원에서 지내야만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나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돌아왔을 때 꼭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__)
추운 겨울 건강 조심하세요.
덧. 선호작 쪽지로는 모든 분들께 말씀 드리기 힘들 것 같아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혹여 불쾌하게 여기실 분들께는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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