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11.03 14:01
    No. 1

    전적으로 작가님 마음대로 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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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FausT
    작성일
    05.11.03 14:04
    No. 2

    '권유'는 할수 있지만
    이런 내용으로 가라고 독자가 주장을 한다면..글쎄요..별로일듯..
    결국 독자는 권유를 하고..그것을 얼마나 받아들이느냐는..
    작가분들의 판단이겠지요..
    전체적인 시높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선이라면..
    의견반영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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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맹세
    작성일
    05.11.03 14:14
    No. 3

    그냥.. 작가님이 원하는대로 쓰심이 좋을듯... 해피 엔딩이든 배드 엔딩이든 그것이 독자의 가슴에서 오랫동안 기억될수만 있다면 성공한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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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드웦
    작성일
    05.11.03 14:14
    No. 4

    저는 작가님의 의도대로 나갔으면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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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05.11.03 14:19
    No. 5

    솔직히 왜 이런 질문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창작이란건 작가의 고유권한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죽는게 불쌍하다고 살려서 행복하면 명작이 되었을까요? 독자가 어떤 의견을 내는가는 작가와는 상관없습니다. 작가가 만약 판매부수를 염두에 두고 현재 대중들의 유행을 조사해서 그에 맞게 쓰는건 상관 없습니다만 그 역시 얼마만큼 참고하느냐 역시 작가의 고유 권한입니다. 디자이너가 유행을 창조해야지 유행하는 옷만 만들면 되겠습니까. 창작에 관한 권한은 온전히 작가의 소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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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03 14:26
    No. 6

    EHRGEIZ 님 멋지십니다. 작가 의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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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05.11.03 14:31
    No. 7

    이러이러 하면 좋겟다

    이런식의 표현은 괸찮지 않을까요?

    책보면서 이장면이 이렇게 되었으며 할대 많으니까요 ㅎㅎ

    그런데 이렇게 해라 가 되면 문제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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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닥좋아
    작성일
    05.11.03 14:38
    No. 8

    작가의 고유권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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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11.03 14:39
    No. 9

    추리닝이었나요? 얼마전 모 일간지에 연재되는 만화 내용이 생각나네요.

    시청자들 때문에 드라마 내용이 바뀌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데, '주인공을 살려라' 라는 시청자들의 압박에 주인공을 살려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을 하는 제작진들...

    그들이 제작하던 드라마 제목은 '불패의 이순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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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03 14:41
    No. 10

    EHRGEIZ님 의견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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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침묵의서
    작성일
    05.11.03 14:46
    No. 11

    줄거리에 대해서는 작가분이 독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하든 안 하든, 작가분 마음이라고 생각되지만, 문법상의 흐름이라던가.. 아님 사건의 전개 흐름이라던가.. 아님 설명에 대해서라든가... 그런 것에 관해서는 독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100%는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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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백수28호
    작성일
    05.11.03 14:53
    No. 12

    EHRGEIZ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역시도 글을 쓰는 당사자인 작가님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가장좋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인터넷연재의 경우 작은 분량이 연재되고 즉각적인 독자의 반응과 조회수와 추천, 선작수등의 압박이 지속적으로 작가를 압박할겁니다. 고정독자층을 가진 조금은 힘을 가진 작가라면 상관없겠지만 초보작가님들에겐 쉽게 뿌리칠수 없는 유혹이 아닐까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서 쓴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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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촌부
    작성일
    05.11.03 16:04
    No. 13

    작가가 꾸준히 가져야 할 심지가 있다면, 그것은 계속해서 견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외의 소소한 것들은, 독자의 취향에 따라 조금은 변화할 수 있다고 봅니다. 메인 플롯과 중요 대사는 모르겠지만, 소소한 일들은 좀 여유가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역시,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나갖다가 너는 지금 장난 하냐.' 수준이면 안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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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05.11.03 16:05
    No. 14

    백수28호님의 말씀처럼 초보작가들에겐 맛있는 사탕처럼 보일겁니다. 하지만 그저 인기에만 영합해서, 남들이 하니까, 독자가 좋아하니까라는 핑계로 유행하는 글만을 쫓아 글을 쓴다면 그저 그런 2류의 글밖에 나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지금 장르 문학의 질적 하락 원인중 하나가 유행따라하기라고 생각도 됩니다. 적어도 자신이 작가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그만한 작품을 쓰려는 노력은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도 따지자면 '공인'이라 부를만한 직업중 하나입니다. 자식같은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시집보내려면 그만큼 잘 키워야겠지요. 당장의 돈만 보고 글을 쓴다면 딸을 접대부로 팔아먹는거랑 별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작가라는 이름에 프라이드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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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05.11.03 16:10
    No. 15

    그리고 소소한것들은 작가가 받아들여도 되지 않느냐고 하셨는데 그 역시 받아들이냐 안받아들이냐의 판단은 독자인 우리들이 하는게 아니라 작가 자신이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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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11.03 16:43
    No. 16

    원래의 스토리 자체를 독자가 문제삼는건 안되겠지만..
    설정상의 오류나 어색한 부분등은 충분히 지적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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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문서고
    작성일
    05.11.03 16:48
    No. 17

    작가맘이죠.
    책이 잘 나가던 못나가던 작가 책임이니 쓰는것도 작가 맘대로 입니다.
    독자들 의견을 봐서 고치는게 나을것 같으면 고치는것이고, 처음 스토리 라인대로 쓰고 싶으면 쓰는것이니.
    지금 여기서 이러니 저러니 말 해봐야 작가 마음대로 입니다.
    책임은 작가 자신한테 돌아가니...

    독자들이야 요즘이야 인터넷이 많이 활성화 되어 있으니 이런 저런 얘기가 많겠지만 소설이 뭡니까? 작가가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 하는것 아닌가요?
    뭐 좀 이상한 방향으로 나아가서 나중에 독자들이 외면하더라도 (좀 이상한가요?) 작가가 쓰고 싶은데로 쓰는게 제일 일듯 싶군요^^

    한가지 인터넷 연재 소설하고 출판 소설 하고는 읽는 호흡이 다르더군요.
    이것도 작가분 역량이겠지만 흔히 말하는 절단마공(신공)을 아무곳에서나 남발 하게 되면 문제가 생기더군요.
    출판책에서는 작가분이 충분히 설명되어져야 할부분에서 다음권으로 넘기거나 하지는 않죠.
    연재소설은 읽는 호흡이 짧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분량 조절을 잘 해야 별 무리 없이 넘어가더군요.
    책으로 보면 무리 없이 읽히던 장면도 연재소설로 보면 중간에 딱 끊어지기 때문에 뒤편 올라오기 까지는 말이 많아지게 되더군요.
    주인공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출판소설에서는 책 끄뜨머리에 그에 대한 설명이 나와도 읽는데 그렇게 무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연재소설에서는 한 한달후에 해명이 된다고 하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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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03 17:31
    No. 18

    설정상의 오류나.. 기타.. 흐름상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경우에는 이렇게 고치는것이 어떠냐. 이런식으로 독자가 말할수있지만..
    엔딩이나.. 기타 스토리 자체를 독자입맛에따라 고치면 않되죠.

    뭐 예를들면..
    1년전에 완결난 하얀늑대들을 예로들면..

    카셀(맞나?)을 대마도사나 그랜드마스터(소설에도없지만.)이런식으로 만들어달라.. 기연을 줘라.. 마도시대 유물중찌그래기라도 주자..

    이런식으로 요구하는 것은 큰 문제겠지요.

    하지만 하얀늑대 중반이후에 너무 카셀이 않나오니까.. 몰입도가 떨어진다. 카셀에대한 정보를 중간중간에 넣어주면 않되겠느냐..
    이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냥.. 개인적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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