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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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노란병아리
- 05.09.18 23:5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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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잔잔한밤
- 05.09.18 23:51
- No. 2
'와룡강표'...
처음 무협을 접하고 대략 20여년이 지났네요.
당시 모든분들이 그러하셨듯.. 동네 만화가게는 복잡다난한 심사를 추스를 수 있는 유일한 쉼터였기에 자주 들러 많은 분들의 책을 두루두루 읽어댔었지요.
오랜시간을 무협소설과 함께 하다가.. 어느 순간 제가 자주가던 어느 책방이나 같은 작가의 같은 소설만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저절로 발길이 끊기더군요..
그 시기를 지내오신 분들은 비슷한 경험을 하셨을것입니다.
- 오늘의 신간 -
사마* : ####
와룡* : ####
요즘들어 소식이 끊긴 글들이 많습니다.
물론 작가님들의 개인 사정도 있을 것이고, 어려운 현 경제상황에 마지못한 출판사의 결정일 수 있겠지요. 특히... 문닫는 출판사.. 요즘 많이 나오지요?
하필... 이런때에.. 와룡*표 무협(? 저는 솔직히 야설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이 제가 자주가는 글방에 깔렸더군요...
찝찝하고 씁쓸하다 할까요? 기분이 더럽더군요..
당당하게 '성인무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야리꾸리한 그림 조합해서 나와있는 그 책을 보니....
이젠... 이곳도 ......
흠 아무튼 사족이 길었습니다.
어느분이 그런 말씀을 하신게 기억나는군요.
'와룡*표무협이라고 너무 무시하거나 매도 할 필요는 없다. 그도 자신의 입장에 충실했을 뿐이다'
글쎄요....
충실이라는 말이 그리 함부로 쓰이는 말은 아닐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안타까운점은 그 '와룡*'표 글들로 인해 제가 정작 보고싶어하는 다른글들이 이곳 글방에 깔리지 못하고, 그로인해 다른 많은 실력좋은 작가분들이 글을 접을 수 밖에 없는 최악의 상황이 오는것입니다.
그저 좋은 책이 나오면 서점에 예약해놓고 책을 기다리는 재미나, 좋은 글 있다는 소식이 있으면 하루 날 잡고 글방에서 맛있는 자장면 시켜놓고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이 즐거움이 '와룡*표'무협으로 인해 끊기지 않기만 바랄 뿐입니다. -
- Lv.99 노란병아리
- 05.09.18 23:5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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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한천자
- 05.09.19 05:26
- No. 4
와룡강씨도 초창기에는 괜찬았습니다...
문제는 초기 작품을 계속해서 이름만 바꾸고 주인공 이름바꿔서 찍어내서 그렇쵸..
한번은 전에 어떤 작품을 읽었는데 나중에 신간이라고 나온 작품이 전에 나왔던 작품 이름바꿔서 나왔던겁니다..
보다 보니 전에 본것과 똑같더군요..
거기에다가 전에 자기가 썼던 작품 이것저것 짜집기해서 한질 만들고 하는 버릇이 있더군요..
머 그때가 한참 성에대해서 호기심이 많았을때라서 보기는 했지만...머..몇년전부턴 손도 가지 않더군요...
어떤 작품에서는 수천명의 처첩을 거느리더군요.... -
- Lv.55 크뢰거
- 05.09.19 13:5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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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쾌수
- 05.09.19 14:3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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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seraphim
- 05.09.19 18:4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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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노란병아리
- 05.09.19 20:0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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