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자주인공인 소설을 잘 안보는 스타일인데..;
원래부터 연애물을 별로 좋아하는편이아니라서 그런지..
여자가 주인공이면 피하게 되더라구요;
여자가 주인공이라면 연애하는게 비중이적을지라도 왠지 거부감이 먼저든다는..;
남자가 주인공으로나오고 어느정도의 연애하는게 나오면 다읽으면서말이죠..;
여자 작가분들의 소설은 좋아하는데..
여자가 주인공인 것은 좀...;;
만화책 같은 경우는 여자가 주인공이고, 남자 주인공을 괴롭혀도 웃으면서 봅니다.
그런데 소설은 그렇지가 않더군요...아린이야기 같은 경우는 아무 거리낌 없이 봤고, 얼음램프도 재밌게 보고 있는데, 다른 건 못건드리겠더군요...;;
전 여자라도 그런데 남자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
확실히 여자주인공인 경우에는 처음에 주의를 해서 봅니다.
그러자가 뭔가 묘한 분위기로 흘러간다 싶으면 접지요..
남자주인공이 이 여자 저 여자 다 간섭하는 소위 하렘물이
짜증나는 것과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은 합니다만
딱이 왜? 라고 묻는다면 글쎄요, 뭐라고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저도 대 공감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여자가 쥔공인 소설을 본게 아린이야기였는데 그 후론 여자가 쥔공이 소설을 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몇편 보다가 그 후론 연애에 비중이 높아지는 여자가 쥔공인 소설보다는 좀 통쾌하고 남자다운 맛이 나는 그런 소설들을 찾다보니.. 지금까지는 여자가 쥔공인 소설을 일단 제끼고 다를 소설을 찾게 됩니다..
참, 얼음램프는 저도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그에 비해서는 그림자군의 만행은.. 보다가 말았습니다.
아츠가 주인공인 거 같지는 않던데 말이죠.
보다 보면 그림자군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주인공인 그림자군에게 감정이입이 잘 안 되더군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안 되는 글은 아무래도 보기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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