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05.07.31 21:41
    No. 1

    진천벽력수
    이글은 달리 표현하기 힘들만치 독특합니다.

    아직까지 드러난 스케일은 보통이상은 되나 앞으로를 생각한다면 꽤 큰 스케일이 될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주목하고 싶은건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그 뜨거움입니다.

    여러가지 글이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하고, 울컥하게 하기도 하며, 안타깝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글은 가슴이 정말정말 뜨거운 사나이가 그 깊은 한을 가슴에 품고 그 고통을 홀로 안고 가려하는 과정에 진정한 사나이가 무엇인가를 그려보려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토록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글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뜨겁게 데이고 데여도 마음이 시원할거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그믐달아래
    작성일
    05.07.31 22:28
    No. 2

    왠지 불안하다는 ㅡㅡ
    예전에는 그런 답답하면서도 하나를 향해 달리는 주인공이 좋았는데 어느새 현실의 추악함을 아는 나이가 되면서 가장 아래서 경험하고 위로 치고 올라와 가장 추악함으로 추악함을 이용하는 가장 지독한 악한이 주인공이 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쿨럭....
    그것도 추악함으로 그저 추악함을 벌하는 어설픈 정의가 아니라 무조건적인 추악함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서 선과 악 모두를 이용하는 진정한 악당이 탄생하기를 바라는 마음뿐 쿨럭......
    그런면에서 악인무적 주인공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수위가 약하다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그믐달아래
    작성일
    05.07.31 22:28
    No. 3

    아 지송 절대악인인데 악인무적이래 헷갈렸네요 지송 ㅠㅠ
    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PER
    작성일
    05.07.31 22:52
    No. 4

    흔히 속이 뒤집어진다..라는 말을 하지요.
    열불이 나고 기가 막혀서 일어나는 현상을 표현 할때 쓰곤 하는데..
    진천벽력수..
    그런 이유가 아닌...
    너무 큰 감동과 격정, 그리고 무서운 기백과 의리..뜨거운 가슴, 훈훈한 인정 때문에 울컥울컥..
    참지 못하고 속이 뒤집어진답니다.
    읽다가 창너머를 한번쯤 돌아보며 심호흡을 가다듬어야 할 만큼..
    조천방의 혈기에 저도 모르게 흥분이 되나 봅니다.
    천방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기대로 가슴이 두근두근 하네요.
    정말 다시한번 추천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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