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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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표향선자
- 05.07.21 21:5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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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허레이
- 05.07.21 22:0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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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프로즌
- 05.07.22 02:2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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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 05.07.22 03:0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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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프로즌
- 05.07.22 05:00
- No. 5
마니저아 / 그렇다면 일본어로 할까요? 아니면 프랑스? 네덜란드어는 어떻습니까? 요즘 중국이 하는 짓거리 보면 가당치도 않은데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무협은 아주 읽으면 안 되겠군요?
... 까지는 농담입니다. ^^;
언어에 대한 개인적 취향이니 그다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지만 양키고홈이라는 개인적 취향을 장르 소설에까지 투영 시키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 양키 고홈으로 따지면 모든 판타지의 등장인물 및 이름 역시 '양키식'이 아닐까요? 아니 판타지란 장르 자체가 '양키 문화' 입니다.
아시다시피 반지의 제왕의 오크족은 징기스칸 군대를 겨냥한 설이 아주 지배적이니까요. 징기스칸 군대 = 몽골 = 한국인. 간단한 공식입니다.(상당히 비약적이기도 하지만요 ^^;)
제 소설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현대영어와 비슷하다고 하지만 그 가치관 마져 그 '양키'의 가치관이라고 여기시면... 정말 곤란해지고... 울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
그것은 마치 모든 무협소설의 배경이 중국말을 쓰는 중국이니 떼놈... 특유의 우기기와 배타적인 '가치관'을 두고 모든 무협이 그렇다라고 여기는 것과 동일하지 않나?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
- Lv.55 허레이
- 05.07.22 12:46
- No. 6
"전체적인 설정이 같다"라는 의미는 제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남들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전 소설의 큰 흐름을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게임 소설(?) 등은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과 설정이 비슷한 것이고, 현재에서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것들도 한꺼번에 묶어 비슷한 설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얀 늑대들과 일곱번째 기사도 6명의 기사와 1명의 말잘하는 싸움 못하는 기사" 가 같기 때문에 "전체적인 설정"이 같다라고 쓴 것입니다. 즉,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줄기가 같다라는 것이죠. 거기에 자신만의 판타지라는 배경을 붙이던 무협의 배경을 붙이던 기본적인 골격은 전 같다고 생각됩니다. 이게 제가 "전체적인 설정"이 같다라고 쓴 이유입니다.
제 주관적인 견해를 적어서 심기가 불편했다면 사과드립니다. -
- Lv.80 프로즌
- 05.07.22 13:09
- No. 7
그렇게 생각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말 잘하는 싸움 못하는 기사가 될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머지 여섯명이 과연 어떤식으로 이루어질지 그 관계는 어떻게 될지는 또 모르는 일입니다.
준호님의 리플은 마치 설정 자체가 판박이라 '표절'이 의심된다는 듯 한 리플입니다. 제가 과민하고 있습니까?
마지막 리플 식으로 처음부터 이야기 하셨다면 제가 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제 소설 일곱...의 큰 흐름과 줄기는 제 나름대로 '종교와 판타지의 재해석'이라는 의미로 기획되고 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을 '정치'를 전공하고 '판타지'를 썼던 인물로 창조한 것이구요.
준호님께서 말씀 하시는 것은 '소재'가 아닐까요? 마치 '복수'라는 소재 그리고 '눈먼 무사'라는 소재 그리고 '기사들'이라는 소재 처럼 말입니다.
'일곱'은 제 소설 본문에서 나오지만 신의 숫자가 바로 '7'입니다.
그리고 제 생일이 음력으로 7월7일이기도 합니다.
또한, 일곱기사라는 것은 하얀늑대 보다는 '7인의 사무라이'가 그 모티브입니다. -
- Lv.55 허레이
- 05.07.22 13:3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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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바이한
- 05.07.22 13:4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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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워너
- 05.07.22 22:40
- No. 10
안녕하세요...일단 저는 하얀늑대들도 읽어보았습니다만......프로즌님에게 드린 댓글을 보시면 분명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인간이고 마법사에 그 주위에 동료들이 있는 판타지를 예를 들어봅시다.과연 그런 소설 중에서 같은 소설은 몇이나 될까요?(아,물론 진짜 표절이 아닌 경우에 말입니다).일단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렇습니다.금안의 마법사와 다크메이지가 같은 것이지 묻고 싶습니다.둘 다 주인공이 인간에 마법사이고 주위에 동료들이 있는데 말이지요...후우...분명히 소재는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어차피 인간들이 사는 모습은 어쩌면 다 그게 그거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하지만 작가님의 이야기와 그 생각들,풀어나가는 형식이라던가 특히나 자신만의 잣대는 결코 같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런....너무 흥분했군요.어찌됐든 일곱번째기사를 좋아하신 마음에서 그러신 건 압니다.저도 순수한 독자로서 일곱을 참으로 좋아합니다.그러니 우리 모두 같이 독자로서 남으심이...(쿨럭..준호만세님.분명히 준호만세님께 시비거는 게 아닙니다.그저 제 생각일 뿐이니 아,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주시길...쿨럭..)...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군요...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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