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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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범진
- 05.04.20 10:1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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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팬이예여
- 05.04.20 10:1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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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대빵은둔자
- 05.04.20 10:3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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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벗은곰
- 05.04.20 10:5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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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무협최고
- 05.04.20 11:5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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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을파소
- 05.04.20 12:4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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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파천러브
- 05.04.20 14:3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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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전투망치
- 05.04.20 14:3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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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4.20 15:22
- No. 9
좋은 말씀이십니다. 몰입이 중요하지 먼치킨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죠. 어쩌면 먼치킨으로 몰입을 한다는 건 더 힘든 작업일 지 모릅니다. 그래도 요즘은 먼치킨이 많이 나옵니다.
몇가지 문제가 있는데 ... 시대가 답답할 때 마다 터무니 없는 먼치킨이 많이 나오죠. 로또가 유행하는 거나 마찬가지로 ...
그리고, 책방 주인 누나들은 3페이지 보고 결정한다고 합니다. 초반에 자극을 주려면 글이 가벼워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문학적인 글을 쓰고 싶다고 하니까 재미 없으면 죽으라고 하더군요 T.T)
몰론 막강한 내공을 닦은 작가님들은 ... 쉽게 몰입하면서도 차분히 진행되는 글을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 쓰십니다. 그리고 작가님들의 네임 밸류가 있기 때문에 참을 성 있게 보아 주시죠. (제가 아는 책방 주인 누나의 말에 의하면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넷이 활성화 되면서 글이 가벼워 지는 건 어쩔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봅니다. 예전 만큼 사람들이 참을 성 있게 독서를 하는 것 같지 않더군요. 마치 고기 먹고 영양 보충하고 헬스 가서 살 빼는 것처럼, 문화인 임을 증명하기 위해 보는 책과 남이 안보는 곳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책이 이분법 적으로 나누어 지는 것 같습니다.
에고 ... 쓰다 보니 제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저도 좋은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T.T -
- Lv.42 쐬주
- 05.04.20 19:0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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