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을 둘러보면서 깨달은 점

전 연재한담란을 자주 들러봅니다. 제 글도 몇번씩 올리고요. 이렇게.

그러다보니 글 잘 쓰시는 분들이 올리신 글 쓰는 방법들을 따로 연구하고 써 볼 시간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이것 참 굉장히 효과가 좋구먼요 헣.

다른 사람의 방식을 따라한다는 식으로 생각해서 피한다기보단, 외려 다른 사람의 장점을 답습하고 자신의 장점으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최소한 우리가 모두 글을 쓰고, 읽는 작가이자 독자인 관계에서 더더욱.

글에 대한 고찰을 말해주시는 한담란의 작가님들과 독자님들에게 이렇게 감사드리네요. 저도 제 입으로 글쓰는 법과 글읽는 법을 논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나갑니다.

글이 잘 써질 것 같슴다. 헣!

[엔띠]

수학이나 과학처럼 공식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수학이나 과학처럼 일단 배우기만 하면 그대로 적용해서 누구나 같은 답을 얻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문학(글쓰기)은.

이 시대를 풍미한 천재 작가의 경험담 듣는다고 해도 사람에 따라 오히려 독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냥 개인이 알아서 잘 걸러서 듣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TrasyCla..]

잘 걸러내는 것도 하나의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헣, 노련한 사람들은 잘 하겠지요?

[응뎅이]

저도 열심히 들러서 배웁니다..
요즘은 한담이 제일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TrasyCla..]

네 소설보는 만큼이나 재밌지요 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