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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저도 그런글이 보고싶기는 하네요 뭐랄까 집안도 좋고 배경도 좋은 주인공이 삐뚤어질대로 삐뚤어지고 음슴해져서 노력파인 조연들을 눌러버리는 글말이죠 아직까지는 어두운 주인공들은 많아도 이런케이스는 거의 없는듯 하네요 저도 몇개 본적이 없구요. 작가분들이 이런글을 쓰실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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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돌고래님 흐규흐규.제맘을 이해해주시는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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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도 너무나 많이 벌어지는 일이라서 보고싶지 않네요...
눈만 조금만 돌려봐도 정말 많이 벌어지는 일이잖아요...
소설에서도 그딴모습본다면 스트레스가 펑하고 폭팔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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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야 내가 하는게 아니니 당연히 스트레스가 받지요..
소설이라면 주인공이 곧 나니까 반대입장이라 새로울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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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사계 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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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제가 쓰고 있는 소설 여주가 딱 그타입인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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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쓰레기면 주인공이 못되지 않나요.....
주인공은 항상 멋진 게 아니라 항상 멋지니까 주인공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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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주인공이니까 멋져야 하는게 아니고
멋지니까 주인공인겁니다.
찌질한 나쁜 사람은 주인공 안시켜줘요
그런사람은 글 중간에 외전으로 한편씩 나와서
왜 그렇게 나쁜놈이 되었느냐 하는게 전부죠 ㅎㅎ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난데.. 난 왜 안멋져...
설마... 그냥 조연인거야?
주인공은 따로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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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소설 보는데 열이 더 받을듯 하네요...
현실에서도 그런 애들이 난무하는데 소설에서 그러면 더욱 보기
싫어질듯 하네요...
하지만 기억에는 남는 소설이겠죠..최악으로.....
공작아들같은 경우는 성장형 소설입니다...
처음에 지위높은 자리에서 한순간에 지위하락된 다음 거기서 벌여
지는 정신적인 성장면에서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거의 중후반에서는 그냥 전개가 답답한면도 있어고 히로인
그렇게 고생시킬 필요는 없어다고 보면되는데 그냥 흐지부지하게
끝나서 그게 더 아쉬움이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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