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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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Riskein
- 11.10.26 11:5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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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후힝헨
- 11.10.26 12:13
- No. 2
현재 시장 상황이 장르문학 작가들한테 안좋게 돌아가는건 사실이지요.
그래도 간혹 보이는 초중등생 수준의 문장에, 스토리도 별 노력없이 마구 글만 주루룩 나열해서 써대서 출판되어 진열되는 책 보면 독자로써 화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출판사에서 요구하는 트렌드에 억지로 끼워맞추듯 써야 하기에 어쩔 수 없다고는 한데다가 10년 이상된 김철곤, 홍정훈, 쥬논, 전민희, 등등 베테랑 작가가 아닌 이상 자기 뜻대로 원하는대로 글써서 올리는 것도 힘든 사회가 현실이지요. 그들 또한 그렇게 자유로운 상황은 아닐겁니다.
사회가 맘에 들지 않으면 위에서부터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솔직히 다수 입장에선 입으로 뭐라 불평 몇마디 떠드는게 고작이겠지요.
그저 안타까움에 한숨만 나옵니다. -
- Lv.68 록베이더
- 11.10.26 12:1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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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하연이
- 11.10.26 12:2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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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통곬
- 11.10.26 12:2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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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백호수
- 11.10.26 12:3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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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린or
- 11.10.26 12:3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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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안왕
- 11.10.26 12:4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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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찌비찌비
- 11.10.26 12:4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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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10.26 13:1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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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다래
- 11.10.26 13:1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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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살인코알라
- 11.10.26 13:3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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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암흑벽력
- 11.10.26 13:4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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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박세팅
- 11.10.26 13:48
- No. 14
독자 개개인에 마춰서 작가가 글을 쓸수는 없고요
고로 자기 취향 아니라고 까는 글이 잘못된건 사실이죠
이런식으로 까는글은 어떤 유명하고 좋은 글에도 대부분 있고
이 까임을 최소한으로 하고 다른 독자에게 쉴드를 받을 수 있는게
책 자체의 완성도 겟죠.
문제는 누가봐도 기본도 안된 글이 판친다는것....
독자가 아무리 특정 작가를 좋아해도 결국 판매자와 소비자라는 관계엔 변함이 없고요.
판매자가 기본도 안된 물건(책)으로 소비자를 만족 못시키면 욕을 먹고 잊혀지는게 당연한거겟죠.
작가가 여건이 힘들다고 독자가 그것까지 염두해두고 책을 볼까요?
완성도가 떨어진 책을 보고 쉴드를 쳐줄까요? 한두번은 가능할수도 있겟지만 그 이상은 어떨까요.
여건이 어쨋건 뭐가 어쨋건 독자를 감동시키고 자기편으로 만들수 있는건 작가가 만들어낸 완성도 높은 책 뿐입니다. 장르시장을 살릴수 있는것도 완성도 높은 책 뿐이고요.
지금 장르시장 여건이 힘들다고 자기복제에 표절등 완성도는 때려치우고 많이만 찍어서 낸다면 당장 대여점에 깔리는건 많으니 돈은 되겟죠.
하지만 그런 작품들때문에 독자들이 줄어드는것도 감수해야 하는거고요. -
- Lv.67 松川
- 11.10.26 13:56
- No. 15
댓글 달아주신 분들 중에 너무하다 싶은 책들이 진열장에 꽂혀 있다란 말씀 하는데 그것조차도 헤로도토스님의 본문 주제에 나와있지 않나요?
출판사는 누가 뭐라해도 이익을 내고자 하는 영리회사입니다.
그런 회사가 그런 말도 안되는 책을 왜 출판했겠습니까?
그걸 읽는 독자(=수요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런 책들이 외면 받으면 그런 류의 글은 다음부터 안나옵니다. 왜냐, 내놔봤자 돈이 안되니까요.
그런데 계속 나옵니다. 옛날보다 훨씬 늘어나 있습니다. 왜일까요? 수요가 많기 때문입니다.
작가란 이름으로 불리는 분들 중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돈을 벌고자 함입니다. 즉, 공급자죠.
공급자는 수요자가 원하는걸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뭐라 하는건 오만이고 독선 아닐까요?
세상은 생각처럼 우스운 곳이 아닙니다.
시장이 생각처럼 간단한 곳이 아닙니다.
옛날 공장형 구무협 스타일의 글이 지금 나오는게 있나요?
정말 쓰레기라면 정말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다면 자연스럽게 외면되고 도태되어 집니다.
그게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그게 세상입니다. -
- Lv.99 노란병아리
- 11.10.26 14:17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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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namtar
- 11.10.26 14:33
- No. 17
그 힘든 레드오션에 뛰어든 것은 작가들 본인의 결정 아닙니까?
시장 환경이 안 좋고, 독자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수입이 변변치 않다면 전업을 하면 됩니다. 왜 거기서 지지부진하게 살면서 독자 탓, 시장 탓, 출판사 탓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콘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을 예로 들자면.. 그 좁은 무대에 서기까지 무던한 노력을 했을 겁니다. 소극장을 전전하는 동안에도 그 무대를 동경하면서 힘을 냈겠죠. 밥도 제대로 못 먹을 만큼 수입도 별로지만, 소극장에서 공연하면서 웃어 주지 않는 청중들을 원망하진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이래도 안 웃나 보자'며 본인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노력을 했겠죠. 그런 개그맨들만 개콘 같은 무대를 밟아 보는 거구요. -
- Lv.38 박세팅
- 11.10.26 14:37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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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도플갱어
- 11.10.26 14:39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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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namtar
- 11.10.26 14:45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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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테사
- 11.10.26 15:07
- No. 21
감상란 글보다는 더 책 고르는데 도움이 되던데요.
심한 욕설이나, '쓰레기' 운운한 글이나 댓글은 운영진에서 제재를 하고 있고, 댓글로 비평글 내용에 대해 논박도 다른 분들이 많이 하시구요.
저는 감상추천란 글보고 구매했다가 피 본 적 있어서 그런지, 시장이 어려우니까 독자는 참아야 한다는 논리가 이해가 안가네요. 작가만 돈 때문에 힘든 것도 아니고. 범람하는 신작들, 신인작가들 속에서 그나마 믿을 건 다른 독자들 의견 아닌가요? 취사선택할려면 당연히 싫은 점, 좋은 점 두 의견이 모두 필요해서, 저는 비평란 글에서 나름 도움 받고 있습니다. -
- Lv.34 애시든
- 11.10.26 15:16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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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여명방랑자
- 11.10.26 15:30
- No. 23
동감합니다....
그리고 문피아글에서나 댓글이 좀 인상찌푸리게 만드는 글이있습니다
비평은 하는건 당연한 독자의 권리입니다.
그책에 대해서 실망하거나 아쉬운점 이런거나 전개상의 미흡또는
오타등 이런점은 비평해도 되고 당연히 해야됩니다..
다만 비난을 다릅니다. 인격모독에 작가들한테 왜 글써요??
이런식의 댓글들 그리고 이 책 꼭 읽지 마세요 종이값이 아까워요
라는 툭하고 내뱉고 하는 말들.
이런 말들이 역으로 생각해보면 얼마나 작가들 입장에서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날까요....
글 보다가 욕할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걸 말함으로서 인해 그 책임은
본인한테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것 생각도 안하고 그냥 툭내뱉는 말이 얼마나 작가들한
테 비수가 되는지는 알고 있습니까??
그걸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다시한번 비평과 비난을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비평은 옳고 그름의 평가하는겁니다
비난은 남을 잘못이나 흠을 나쁘게 말하는겁니다. -
- Lv.38 박세팅
- 11.10.26 15:32
- No. 24
원래 댓글 안달려고했는데....
일하다가 어느정도 제 생각이 정리가 되서 조금 남깁니다.
트렌드에 따라 주제가 나뉠수는 있습니다. 정통 판타지라거나, 퓨전이라거나, 회귀물 이라거나 이런거는 독자들 취향에 따라 그때그때 잘 나가는 주제는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책으로 나오는 시점에서 기본적으로 완성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음식으로 치면 간이 안맞는거죠.
우리가 식당 주인이 어렵다고해서 맛없는 음식을 일부러 가서 먹지는 않잔아요?
식당이 어려우니 맛없어도 먹어주자? 이건 아니라는거죠.
'좋은 재료'(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주제나 소재)는 없을수 있지만 최소한 '간'(완성도) 은 맞아야 된다는거죠.
전 양판소가 나쁘다고 생각 안합니다. 다만 같은 양판소를 써도 개연성등의 기본적인 완성도는 갖춰서 써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 Lv.38 스마우그
- 11.10.26 15:46
- No. 25
이분은 결국 본인 책 비평받을까봐 이러시는 것 같은데... 비평은 독자의 권리입니다. 돈이 아까울정도로 개연성없고 개념없는 작품에 비평을 하는게 대체 뭐가 잘못됬다는 겁니까?
저번에 작가의 가족관계같은 것을 지어내서 인신공격한 비평글 같은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책내용으로 비평하는 것은 절대로 잘못된게 아닙니다. 작품 시장이 이렇게 된게 독자의 탓이라고요? 이런 시장에서도 제대로 된 글을 쓰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분들을 모욕하지 마시죠.
제대로 된 글을 안쓰고 돈을 벌려고 한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나 비평하는 걸로 뭐라고 하면 안돼죠. 양심이 있으면 말입니다. 돈 조금 벌든 많이 벌든 액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어쨋든 우리는 돈을 내고 사보거나 아니면 빌려보는 독자니까요. -
- Lv.1 할인마트
- 11.10.26 15:52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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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isoa33
- 11.10.26 16:00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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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黑月舞
- 11.10.26 16:30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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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조롱박
- 11.10.26 16:36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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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검은날갯짓
- 11.10.26 16:38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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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10.26 16:43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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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토운
- 11.10.26 17:36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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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유제하
- 11.10.26 17:39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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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黑月舞
- 11.10.26 17:53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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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一終無終一
- 11.10.26 18:09
- No. 35
여러분, 이 글은 독자들의 비난으로 인해 상처받는 작가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입니다.
독자들께서 '비난'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을 통해 감상평을 쓰셨기에 본 글도다소 격렬한 단어 사용을 통해 작가님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와같은 표현이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작가들도 상처받는 한명의 사람이라는것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런 뜻에서 다시 생각해보면 작가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으셨기에 이런것을 쓰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서로의 글에 논리적 오류를 찾고 반박하려는 글을 쓰기보다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걸 감싸앉는게 지금 이 상황에서 필요한듯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른 의견인데, 이렇게 장르문학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분들은 전체 집단의 일부분인것 같아 무척 아쉬움이 드네요 -
- Lv.1 조롱박
- 11.10.26 18:39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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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Zvezda
- 11.10.26 18:43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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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조롱박
- 11.10.26 18:46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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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밀가루백작
- 11.10.26 18:51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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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가사
- 11.10.26 19:01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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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幻形
- 11.10.26 19:19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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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에니시엔
- 11.10.26 19:36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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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낭만거북이
- 11.10.26 21:58
- No. 43
그럭저럭 봐줄만한 책에 필요 이상의 비난글이 올라오면 충분히 쉴드쳐주는 댓글이 달립니다. 그런 댓글조차 없다구요? 그럼 그 책은 정말 그정도 비난을 받을만큼 못쓴겁니다. 구매는 고사하고 대여료조차 아까운, 심지어는 누가 공짜로 보라고 해도 시간이 아까울 정도의 글을 출판까지 하는 강심장을 가진 작가의 책들에 몇번 데이고 나면 저처럼 아예 대여점 출입을 삼가하게 됩니다. 순문학쪽 잡지들에 비평란 보면 작가가 정말 몇년씩 사전조사후에 다시 몇년의 시간동안 심혈을 기울여 쓴 글에도 정신이 어지러워질만큼 칼날같은 비평들을 해대는데, 욕설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 뿐이지 작가 입장에서는 차라리 단순무식한 욕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더군요. 적어도 그런 욕이라면 간단하게 무시해줄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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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상담술사
- 11.10.26 22:06
- No. 44
장르문학 소비자들의 대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들이 스캔본이라는 불법을 통해 작품들을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기가 힘들여 만들었는데 시장에 내놓자마자 악귀처럼 달려들어 닥치는대로 훔쳐가는 상황에서 열심히 책을 쓰려고 할까요? 그러면서 대여할 가치도 없다느니 하면서 시간낭비했다고 비난을 하면 아마 저라도 살의를 느낄 겁니다.
사실 문피아에 있는 분들은 이런 작가들의 분노를 듣는 것이 억울하기도 할 겁니다. 그래도 문피아에 있는 분들이면 장르문학에 대해 스캔본 같은 것은 보지 않고 가능한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보려는 분들이 대다수일테니까요. 죄짓는 사람 따로 뉘우치는 사람 따로인 상황이죠.
문피아에서 오고 가는 수많은 논의와는 상관없이 양판소를 집어들고, 개념작은 지루하다며 던지고, 토렌토와 웹하드를 뒤지며 "명작이라고? 그럼 '다운'받아야지"를 외치는 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상, 이 글 뿐만 아니라 이전의 그리고 이후의 논의도 다 그들만의 이야기가 되고 말겁니다.
휴우~~~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
- Lv.22 마천회
- 11.10.26 22:20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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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10.26 22:43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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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열혈청년
- 11.10.26 23:26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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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일환o
- 11.10.26 23:34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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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안왕
- 11.10.27 00:09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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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데뮬러
- 11.10.27 00:46
- No. 50
소장도서와 대여도서의 차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이해 못하겠는게 개념작을 써야만 프로인건지 이해못하겠네요.하나의 작품을 안팔리더라도 끝을 보는사람이 프로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글쓴이님을 이해 못하겠습니다.아마추어?필명바꾸고 안팔리면 중간에 때려치고 다른소설쓰는게 아마추어지 별거 있나요?
왜 이렇게 되었는지가 무슨 상관입니까? 인신공격은 기본적으로 금지이고, 자신이 작가로서의 책임감도없고 그저 출간욕심에 쏟아져 나오는 작품에서 독자는 진흙속의 진주를 찾는 심정과 같이 읽고 느낀걸 말하는것이 잘못되었는지요? -
- Lv.1 정몽주
- 11.10.27 01:30
- No. 51
공감합니다. 하지만 시기상조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생각하면 '장르문화'을 위해서는 대여점이 살아져야 된다고 봅니다만. 돈이라는 가치 안에 박혀버린 사람들의 '인식'과 현실을 '장르문학'따위로 평가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부모님 앞에 '태백산맥'을 읽는 것과 '무협지'를 잃는 것은 분명 다르고 선생님 앞에서 '내공 왈 외공 왈'하는 것과 '문학과 서술에 있어서 다양한 도움을 통한 효과'를 표현하는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서구에서 '장르문학'이란 '종교문화'를 대체적으로 바탕에 두고 있기에 '편견'이라는 뿌리가 매우 옅은 반면 성리학이니 유교며 공자왈 맹자왈하는 동양은 보수적이니까요.
결론은 '시기상조'이며 '누군가'장르소설에 나온것처럼 '헤리포트'같은 작품으로 혁명을 일으키고 '시장'을 바꾸는 개혁을 이루어 내야 달라질 수 있다고 여겨 집니다. -
- Lv.13 암살의천사
- 11.10.27 02:14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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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Cencorol..
- 11.10.27 02:45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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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Milkymoo..
- 11.10.27 02:59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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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10.27 03:20
-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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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evolutio..
- 11.10.27 03:54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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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evolutio..
- 11.10.27 03:56
-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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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DarkCull..
- 11.10.27 04:38
- No. 58
댓글 안 달려고 했는데,,,,,,
제 선작 중 하나인 XXXX메모XX란 글의 작가님께서 오늘글의 후기에 올린 한마디가 이 상황의 하나의 해답일 수 있다 생각 드네요.
글을 쓰고 싶어서 쓴다...라고 하시더군요
이게 정답 아닐까요?
왜 스트레스 받으며 글 쓰시는지 ?
왜 월 5~60만원도 안되는 수입에 목 메고 힘들어 하시는지?
이전에도 몇 작품 쓰셨고,현재도 소설 하나 골든베스트에 이름 올라있는 한 작가님은
주중엔 열악한 환경에서 게임개발(이것도 아직은 돈 안되죠)
주말엔 건설현장에서 타일작업 하시며(이걸로 호구지책 하시는듯)
지속적으로 글 올리십니다.
그러면서도 독자들과 소통 무척 원활하구요.
이렇게 열악하고 힘든데 알아주진 않고 비난만 해대는 독자들이 미우시죠? 본인이 선택한 길 아닙니까?힘들면 하지 마세요 -
- Lv.99 DarkCull..
- 11.10.27 04:51
-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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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天천지地
- 11.10.27 05:05
-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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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조삼모사
- 11.10.27 05:46
- No. 61
많이 나왔던 얘기네요.
일단 비난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비난이건 비판이건 이런 공개된 장소에 글이 올리는 한 어느 정도 감수를 해야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소비자가 자신이 구매 혹은 이용하는 재화에 대해 뭐라 하는 건 권리고 의무고 하는 것과 상관없습니다. 그냥 할 수 있는 거죠. 예를 들어 삼성 노트북을 사서 맘에 안드면 뭐라고 그러죠? 요새 아이돌 노래 듣고 겁나게 욕하고 그러더라고요. 영화보고 자기에게 재미없으면 돈 아까우니 보지말라는 얘기 많이 들리지 않나요? 똑같은 거리고 봅니다. 책이라고 별다를 이유있을까요?
작가들 힘들다고요? 생각보다 돈 벌기 힘들죠? 다그래요. 그나마 판무 작가들은 쉬운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작가되기 쉬운 분야 없어요. 기분나쁘게 들릴 수 있지만, 대충 쓴 것 같은 글도 출판 잘 되더라고요. 그래도 돈이 되나보더라고요. 만약 부족하다 싶으면 전업을 적극 권장합니다.
위의 DarkCully님이 하신 말씀처럼 좋아서 하시는 일이면 그저 즐기세요. 비평이 있으면 비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정제되지 않는 공간에서는 둘이 공존합니다. 딱히 둘을 가를 기준도 명확하지 않고요 (물론 분명한 비난의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기준에 따라 비난이 될 수도 있고 비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둘 다 싫으면 비평란이나 댓글 같은 거 보지마시고 눈 감고 귀 막고 사는 것도 한 방법이고요. -
- Lv.1 [탈퇴계정]
- 11.10.27 08:18
-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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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단무지
- 11.10.27 08:50
- No.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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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유정
- 11.10.27 11:25
- No.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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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첨탑
- 11.10.27 11:48
- No.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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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念願客
- 11.10.27 15:10
- No. 66
-
- Lv.62 soulflow..
- 11.10.27 17:12
- No.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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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보초
- 11.10.27 19:49
- No. 68
-
- Lv.50 블랙타로
- 11.10.28 08:57
- No.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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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77
- 11.10.29 05:57
- No. 70
-
- Lv.3 風魔師
- 11.10.29 08:01
- No.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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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Metterni..
- 12.04.24 01:00
- No. 72
솔직히... 스캔본 올릴 정성이라도 있는 사람을 좋아해야 할 작가와 작품도 수두룩합니다. 읽을 시간도 아까운... 정말이지 비평... 아니 비난 받아 마땅한 책을 스캔본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 작품의 작가 스스로 자기글 알리려고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비평글이 아니라 비난의 배설글을 올리지 말라고 하는데 그건 작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배설글 써서 독자 낚지 마시길 바랍니다.
댓글보니 돈받는 사장한테 쌍욕 먹으면서 일하는 사람 없다고 했는데... 사장이 쌍욕을 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겠죠. 욕 먹어도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욕먹지 않으려고 열심히 일하듯 작가도 욕먹지 않기 위해서 글을 열심히 써야겠죠.
대충 글쓰고(일하고) 욕 안먹으려고 하거나 욕하지 말라는 건 도둑놈 심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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