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10 시후
- 09.03.27 12:09
- No. 1
태클은 절대 아닙니다만...
반론이라기 보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판타지의 독자층은 판타지를 읽고 있는 사람입니다. 즉 판타지 독자의 욕구충족을 위해서는 내가 넘어간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을 합니다. 즉 주인공이 판타지를 읽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장치가 아닌가 합니다.
더구나 내용 그대로 판타지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사람이 넘어갔을경우 그곳은 생지옥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다고 판타지에 대해 알면 생지옥이 아니란 말은 아닙니다. 조금은 났겠죠;;;)
아무 힘도 없는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에 넘어가서 생존을 한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말이 안되는 이야긴게 맞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판타지에 대해 잘 아는 주인공. 판타지 소설과 크게 차이가 없는 세계. 이 두가지가 전제 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별 부담없이 읽고 넘어가긴 했지만... 눈에 거슬리는 면이 있는것도 인정합니다. -_-;;;
ps - 정담에 쓰셨길래 답글 달았는데 삭제되고 연담으로 넘어왔군요. 이 글이 어느 게시판에 어울리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
- Lv.50 머저리
- 09.03.27 12:11
- No. 2
-
- Lv.86 샤르웬
- 09.03.27 12:14
- No. 3
-
- 별가別歌
- 09.03.27 12:31
- No. 4
-
- 별가別歌
- 09.03.27 12:32
- No. 5
-
- Lv.66 서래귀검
- 09.03.27 12:44
- No. 6
-
- Lv.43 혼잣말하차
- 09.03.27 12:52
- No. 7
-
- Lv.9 캄파넬라
- 09.03.27 13:08
- No. 8
-
- Lv.11 싱숑사랑
- 09.03.27 13:15
- No. 9
-
- Lv.63 별의랩소디
- 09.03.27 13:16
- No. 10
-
- Lv.9 캄파넬라
- 09.03.27 13:21
- No. 11
-
- Lv.70 테사
- 09.03.27 13:45
- No. 12
-
- Lv.1 그저그런날
- 09.03.27 15:30
- No. 13
-
- Lv.9 캄파넬라
- 09.03.27 15:45
- No. 14
...... 아이리스 역시 박성호 작가님의 첫 작품이라 서술자의 시점 문제나 주제, 개연성에서 문제가 많이 지적된 소설이라 알고 있습니다만. (당시 박성호님의 나이도 고등학생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이리스 1권 머리말과 에필로그를 대조해 볼 시 이미 주제와 개연성은 무시하고 완결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물론 처녀작인데다가 고등학생 때 출판을 한 작품이니 처음부터 문학상 받을 만큼 잘 썼을 리는 물론 없겠죠. 하지만 아이리스를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한다면 부정하지 않겠지만 '개념' 작이란 소리에는 솔직히 부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는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개념 작의 경우 명백한 객관적인 기준이 있기 때문이죠.
이고깽, 고딩 자위 물의 원조를 아이리스로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리스 정도 되는 작품 찾으시려면 ... 대여점의 절반 이상은 아이리스 정도의 퀼리티는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맞춤법 문법 서술체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주제가 없어도 되며 처음 깔아놨던 복선을 싸악 무시한 결말을 내도 괜찮기 때문이죠. -
- Lv.1 마왕펭귄
- 09.03.27 18:21
- No. 15
-
- Lv.61 DarkANGE..
- 09.03.28 01:17
- No. 16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