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무공도
작성
09.02.15 20:40
조회
450

지금.

누군가 제게 묻는 다면 지금이라고 답하고 싶군요.

지금 연재 때려치고 싶다고.

조회수는 두자릿수 댓글은 한자리수라서 의욕이 없다고.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것 같지만 선호작이 있단말입니다.

신편이 나오면 읽어주는 사람이 있단 말입니다.

만일에 조회수도 0 선호작이 0이라도 제가 글을 썼을 까요?

뭐 썼겠지요. 컴퓨터 하드 한쪽 구석에 쌓여있는 습작들처럼.

군대 가기 전에 잊혀지기 싫어서 한 연재 글이 여기 까지 왔군요,,,,,,

하아. 이제 군대갈날이 머지 않았군요.

휘바를 102보충대,.......

여러분은 언제 연재를 그만 두고 싶으신가요?

저는 그런 생각이 안들도록 관심을 받아보았으면 합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데이비드
    작성일
    09.02.15 20:45
    No. 1

    말씀 그대로 조회수와 댓글이 적을 때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란필
    작성일
    09.02.15 20:49
    No. 2

    저는 글에 잡아먹혀서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고 감정에 푹 잠기지 못하고 글에서 떨어져나왔을때..랄까요.
    (그리고 재미없다는 소리 들었을때. 조회수와 리플은 저는 아직 연재초기라서 크게 영향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공(工)
    작성일
    09.02.15 20:49
    No. 3

    적은 것 보다는 그나마 있던 선작수와 조회수가 줄어들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9.02.15 20:52
    No. 4

    1. 김 빠지는 댓글 달릴 때요.
    2. 표절 소리 들을 때요.
    3. 집에 쌀이 다 떨어졌을 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협행마
    작성일
    09.02.15 20:58
    No. 5

    전 초보라 그런지... 일은 밀리고 글 쓸 시간은 적을때..
    매일 올리기로 약속은 했고... 적은 사람이나마 계속
    읽어주시는데 아이디어가 딸려옴을 느낄때...
    아마도 그만 두고 싶다기 보다 느긋함이 사라진다고 느낄때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누가 되었건 내가 살아간 흔적을 이곳저곳에
    남기고 싶은 건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 아닐까 싶네요.
    '영희 love 철수'를 하지말라는대도 고궁 담벼락에 새겨 놓는
    사람들의 심리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재밌냐이거
    작성일
    09.02.15 21:03
    No. 6

    그냥 쓰고 싶은 말이 머릿속에만 맴돌고 글로 표현이 안될때 컴퓨터를 부수고 싶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2.15 21:07
    No. 7

    댓글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죠. 댓글이 한 두개 올라오고 그 내용도 형식적으로 건필하세요! 이런 식일때 힘들죠. 그래도 신경써서 글 적었는데 아무도 알아 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도 들고 가끔은 글 쓰는 것 자체에 회의감까지 들죠. 따뜻한 댓글 하나가 글 쓰게 하는 힘이 되는데 독자들은 그런 것을 모르시는 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트라우마]
    작성일
    09.02.15 21:10
    No. 8

    글이 안풀릴 때와 있던 선호작 수가 줄어들 때 가장 마음이 아프죠.

    특히 슬럼프 때 한 글자 조차도 쓰지 못하는 그 고통이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삭월(朔月)
    작성일
    09.02.15 21:23
    No. 9

    시간은 가는데 자꾸 손이 안갈때...랄까요.
    전 전업작가도 아니고, 무관심은 이미 면역이 된터라 읽어주시는분이 한 분이라도 계시면 써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9.02.15 21:49
    No. 10

    조회수/리플이 없을때...가 가장 그렇죠;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페급
    작성일
    09.02.15 22:15
    No. 11

    외도하고 싶을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9.02.15 22:28
    No. 12

    졸릴때요
    눈아플때요
    등아플때요

    저는 두곳에서 연재합니다만.. 두곳 다 합쳐도 선작이 95밖에 안됩니다.
    꾸준히 덧글 달아주시는분도 한 커뮤니티당 한분씩 딱 두분계시네요.
    근데 이건 인터넷 연재 1년하면서 나온 가장 좋은 성적이기 때문에 선작 수 때문에 의욕없다거나 한건 없네요 -,.-
    그러니까 면역되면 無덧글에 低조회수여도 별로 신경 안쓰게되요 ㅋㅋ

    다만. 안풀릴때 다른 소재가 떠오르면 그땐 -_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시험두달전
    작성일
    09.02.15 22:47
    No. 13

    힘내세요 뭐든지 근성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기출문제
    작성일
    09.02.15 23:40
    No. 14

    조회수100 내외 인데도 계속 글 쓰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100회가 넘게말입니다. 장인정신같은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9.02.16 01:08
    No. 15

    장인정신, 프로정신도 일단 입에 풀칠을 해야 고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에르반테스
    작성일
    09.02.16 01:23
    No. 16

    그런 적 없습니다. 결단코... 부모님께 판타지 금지당하고 거의 5년을 몰래 연재한 입장에선....

    처음 북박스 홈페이지(현재 사라짐)에서 처녀작을 연재하고 2, 3작을 연재했는데 전부 날아갔죠.

    홀가분합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작은 시련 정도?

    오히려 저는 한 번 손을 댄 글을 중도에서 그만두는 작가분들이 조금 그렇습니다.

    생계유지나 다른 사정에 의한 것이면 몰라도 그냥 귀찮고 의욕이 없어서...라고 하면 글쟁이 이전에 독자의 입장에서 눈이 찌푸려지네요.

    오히려 저는 반대의 경우는 있죠.
    지금 하는 학업 전부 때려치우고 오로지 독서와 연재에 몰두하고 싶다;;

    하하하... 허나 현실은 시궁창... 지금 고3... 논술준비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에르반테스
    작성일
    09.02.16 01:25
    No. 17

    저도 그 조회수 100 내외지만... 한 분이라도 글을 봐주시는 분이 있으면 계속 쓰는 것이 독자에 대한 예의이자 글을 쓰는 자신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하하핫~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엘프지존
    작성일
    09.02.16 13:41
    No. 18

    어떤분이 그러던데 한글을 쓰고 싶은데 자꾸 다른글 생각날때...

    다시 말해 A의 글을 쓰고 있는데 자꾸 B의 글의 스토리가 생각날때라고 하시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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