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debs01/novel/426061
웹소설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던 때, 누가 19금을 쓰면 글이 잘 팔리고 돈 된다는 충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쓰게 된 글이, 바로 맛있는 아줌마였습니다.
지금 예전의 글을 다시 읽어보면, 제가 생각해도 부끄러울 정도로 기초가 없는 그런 글입니다.
지난해 말 한 출판사 대표님으로부터,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을 수정해서 개정판으로 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첫 작업으로 이 ‘맛있는 아줌마’ 개정판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골격과 에피소드는 바뀐 부분이 거의 없지만, 비문과 관련한 문제와 가독성은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드래그해서 붙이기를 한 부분은 전혀 없으니 말입니다.
제가 쓸데없는 욕심이 많은 탓에 수정 과정에서 내용이 조금 추가 되어, 분량이 조금 더 늘어나 175회 정도에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