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무적의 몸이 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몸에 어떠한 상처도 입지 않고 멀쩡한 상태로 살아가는 최고의 육체.
한 남자가 그러한 능력을 얻고 구원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줍니다.
경찰이었지만 수십 명을 구하지 못했던 그가, 이제는 단 한 사람도 놓치지 않는 구원자가 되었습니다.
한때 자살도 생각했다.
그러나 자살도 성공하지 못하는 인생이라면, 차라리 살아갈 이유라도 필요하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체질인 이능력자들과 같이 살아갈 이유를 찾아 오늘도 살아갑니다.
암살, 경호, 치료, 방해공작 등.
살아야 될 사람을 살리고, 보호하고, 죽어 마땅한 사람을 죽이고 죽게 놔두는 자들.
어제는 누군가를 죽였고, 오늘은 누군가를 살리고, 내일은 무엇을 망가뜨리는 자들.
찾아오는 의뢰인들은 이 독특한 네 명을 [네크로라이프]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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