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는 프롤로그및 외전 포함 총 29회
총 글자수는 15만자, 편당 평균 5~6천
조회수는 2000쯤 되는... 글쟁이일 뿐이죠.
추천은 부족한 저이지만 27개에 선호작은 30분이지만
홍보 한번 띄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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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마왕씨? 나랑 내기한번 해보지 않을래?
무슨 내기?
지금의 너는 너 혼자 인류 전체랑 싸워도 이기잖아.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러고 싶지도 않지. 솔직히 네놈들이 나를 불러내지만 않았어도 난 조용히 마계에서 잘 살고 있었을 거다.
에이... 말도 안되는 소리. 어차피 '그것'을 찾으려고 적어도 한번은 현계로 올려고 했잖아.
....
그러니까, 우리 재미있게 내기하나 해보자.
무슨 내기를? 뭘 걸고?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인내심 테스트랄까.
인내심?
내기의 조건은 이거야, 너 스스로 만족하고 마계에 돌아갈 때까지 단 하나의 생명도 죽이지 않는 것, 어때? 쉽지?
참나... 말이 되냐 그게. 지나가다가 벌레 한마리쯤은 밟을 수도 있겠다.
어쨋건, 만약에 네가 이긴다면 신의 이름으로 어떠한 소원이든 들어줄께.
...그게 무엇이든 말이냐?
그래. 설령 인과법칙에서 벗어난 소원이라고 해도. 상관 없어. 설령 죽은 자를 살려달라고 해도, 해줄께
...좋다, 하지만 내가 지면 어떻게 되는 거지?
어머, 벌써 지는 걸 걱정하는거야?
시끄러, 빙빙돌리지말고 본론이나 말해봐
너도 내 소원 들어줘, 어때? 공평하지?
어이어이... 넌 천신이 잖아, 근데 무슨 마왕한테 소원을.... 너 설마?
그래, 누군가 딱 한명을 이 세계에서 완전히 지워줘. 살생만큼은 설령 신이라도, 아니 신이기 때문에 할 수가 없지. 눈에 보이는 운명을 거스를 순 없으니까.
웃기는 군... 신이기 때문인가... 뭐 좋다. 설령 그 대상이 나라고 해도, 이 삶에 큰 미련은 없으니.
좋아! 그럼 내기성립이다!
그래. 어디 한번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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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일단은 늘 올리던 스토리 버전으로 홍보해보고요. 그 다음은 홍보를 올릴때마다 바뀌던 사심을 잔뜩 담은 버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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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거의 1~2일에 연재하는 편이지만,
4월달은 거의 2~3일에 하나씩올릴 생각이에요. 왜냐하면 시험봐야되거든요...
어쨋건 주인공에 대한 애정 하나로 열심히 먹고 살고 있는 글쟁이입니다!
저희 마론&칼린 페어를 사랑해주시는 분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부모의 마음으로 홍보해봅니다. 아무래도 제 작품인만큼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더라고요.
여튼 많은 걸 바라진 않습니다. 그저 일상속에서 마론과 칼린의 바보짓을 바라보며 재미있게 즐겨주시기만 한다면, 바랄게 없습니다.
아, 그리고 참 찾기 쉬워요. 왜냐고요? 자연 들어가셔서 맨 위에 초록색 명함달고 있거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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