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대체역사/판타지] 제 4 시대

작성자
Lv.4 검성95
작성
13.01.26 01:55
조회
6,571

 

먼 옛날.. 이 세상엔 철의 시대가 있었다고 한다. 강철과 철로 된 골격들이 하늘을 찌르고, 철로 된 마차들이 움직이며, 바닥이 전부 철들로 덮인..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선가 이 세상에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고, 철의 문명은 화염과 함께 스러져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폭발은 그 중심지에 “영원한 빛” 을 남겨 놓았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그저 책에 나온 전설이니.. 진짜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아대륙을 오고가는 떠돌이들의 말에 의하면 가끔씩 깊은 땅 속, 혹은 철의 시대 유적지라고 보이는 곳에서 드문드문 그 때의 서적이라던지, 물건들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철의 시대를 제 3시대라고 부르며 밝혀내려 애쓴다.

 

“영원한 빛”이 그들을 비추는 한 믿음은 계속 될 것이다.

<제 4시대_ 에이샨의 피를 갚는자.>

The forth generation - Revengers of Aisian

황국에선 제 3시대란 말은 금칙어나 다름없다. 황제가 공식적으로 제 3시대는 없었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황국은 종교를 금지하고 있으며, 제 3시대의 유적은 폐쇄하고 고서는 불태워버린다. 황국이 대륙을 지배한 이후로 그 많던 발굴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은 전부 잡혀죽거나,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황국의 전령 中)

“두려움이 없다고 용기가 생기는것이 아니다. 두려운만큼, 용기가 생기는것이다”

“무슨 말이에요?”

“내가 읽었던 제 3시대 시집에 있던 내용이야. 젠장. 어린애도 깨달은걸 이제야 깨닫다니”

(황국의 전령 中)

 

[로페이어드 488년, x월 x일. 신학자 xxx. 황제의 수명은 그가 신화처럼 신의 자손이기 때문이 아닐것이다. 나는 최근 발견된 제 3시대의 학당으로 보이는 유적에서 여러 고서를 손에 넣었다. 그 중 하나에는 인간의 수명과 생체공학이란것에 대해 다루고 있었는데, 그 시대엔 인간의 수명증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기술까지 있었던 것으로 보아, 황제가 그 기술들을 벌써 발견하여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황국에 영원한 빛이 있기를 中)

“전 에이샨의 피를 갚는 자입니다”

(황국에 영원한 빛이 있기를 中)

 

검성95[작가]- 쓰는 자신이 내가 다음편에 뭐라고 쓸지 기다려지는 소설.

검성95[평론가?!]-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간 소설이라는게 믿기지 않았다.

검성95[비평가?!?!]- 처녀작에 수정도 없는 글이라는걸 감안해도 평점 9.9점은 너무 과한것같다.

당신을 3000년후의 지구로 초대합니다. 제 4 시대.

 

※맛배기보시려거든! 프롤로그나 첫 회 말고 #2. 황국에 영원한 빛이 있기를(종전) 편을 읽어주세요~ 가장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는 편입니다※

 

http://blog.munpia.com/xodidanfrlf/novel/5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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