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대생 글쟁이 크스크입니다.
조금 제정신아닌 홍보를 하니까 2번이나 짤리더군요.
(원본은 소모임20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평범하게 홍보라도 해보려구요. 계속 짤리니까요.
수준은 그리 복잡하게 써놓지 않았으니 몇가지 단어만 아신다면 쉽게 읽으실거라 예상됩니다.
중간중간 외래어의 경우에 괄호로 표시해둬서 검색하기도 쉽습니다.
일단 프롤로그의 일부를 따와보겠습니다.
“이것 좀 보게. 드디어 예언이 시작되었어.”
“그렇군요. 언젠간 오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이제 얼마 않있으면 시작되겠군요.”
(중략)
“우린 떠날꺼요……. 돌아오지도 않고……. 그럼 함께 떠나겠수?”
“갑자기 그런……. 어디로 가신다는 거죠?”
(또 중략)
“에덴. 에덴이다. 어떻게 부르든 간에 잊혀진 안식과 마법의 땅.”
“단, 우리는 놀러가는게 아니라우. 그걸 명심했으면 하네.”
아! 아직 주인공은 한마디도 않했습니다. 주인공은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강현허'라고 합니다.
“너는 남이 기분 드-러운데 꼭 건들여야겠냐?”
“남이라니? 입학식 후로 친구 아니였어?”
“어찌 됬든간!”
“아침조회도 피하고~부러운데? 덤으로 담임이 찾는다. 학생부에서….”
참 지지리 복도 없이 호기심 많은 친구입니다.
“증거도 없이, 동기도 없이, 피해자의 공통점도 없이… 남녀노소불문이라니까 더 무섭지. 너도 조심해.”
“그거 참……괜찮아요~ 저가 누구아들인데요~”
“이놈아! 걱정되서 말하는걸. 쓰——”
“그나저나 집값 떨어지겠네…….”
실종사건에 주인공의 클래스메이트가 휘말렸는데, 그 호기심에 일에 휘말리게 됩니다.
'맑고 경쾌하게 울리는 동시에 열차 안이 형광빛 기호로 밝아졌다. 열차 내의 벽면, 공중에 돌아다니는 형광빛 기호는 처음 보는 것이기에 입을 닫을 수 가 없었다. 둥둥떠다니는 기호를 조심스레 건드리니, 무중력에서 공을 건든 것처럼 부유감과 함께 흘러간다. 넋을 놓고 주변을 둘러보는 사이에 잃고 있었던게 있다.
토끼귀의 ‘녀석’은 나를 어린애 보듯이 보고 있다가, ‘바이~바이~’라는 말과 동시에 유리구슬같은 눈동자와 앵두빛 입술만 제외하고 서서히 어둠과 동화되고, 형광빛 기호도 빛을 잃어간다.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더리 완전히 형체를 감췄다.'
시점은 1인칭 주인공 시점과 1인칭 조연 시점, 3인칭 시점을 상황에 따라 버무려서 쓰고 있습니다.
장르는 서양마법사, 동양주술사, 숲의 정령사 등 여럿나오니까 퓨전이라 봐도 무방하겠네요?
스토리뼈대는 11부작까지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길죠~?
소설을 여러개 구상해 놨는데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말 평생 이거 않하면 죽어도 못쓸 것 같아요. (웃음)
평소 주 1회 연재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다니면서 해야죠~
독점연재해서 책낼기세로 여기에서만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작가의 꿈을 안고 달림을 지켜봐주시길 바래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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