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韓이라는 글을 홍보합니다.
연작 산문 형식의 글입니다.
이런 글 홍보해도 되는걸까 싶은데 일단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글 하나 적어봅니다.
좀 더 깊은 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렵네요.
아래 글은 한 12편(26번째 글)에 나온 문장입니다.
"이룬다 하여 바뀌는 것 없기에 이뤘다 말한다. 마음 써 이룬다면 마음 다 하면 맒이니, 마음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 맞다. 하여 예를 다함이 스스로에게 마음씀을 보이는 것과 같아, 들리게 말하는 것에 예를 담으니, 말하는 것에 마음을 담음이다. 다만 헤아려 말함이란 어려운 일이라, 때로는 마음 씀씀이를 써야 할 때가 오는 법이니, 결국 이룬다 하여 바뀌는 것은 없는 법이다."
자매품으로 티게르와 용살이가 있습니다. 시간나시면 경이랑 천마도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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