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족의 유일한 드래곤이자 수컷 드래곤의 소망은 일족의 번영이다.
"그런데 암컷이 없잖아 안 될 거야 아마....."
실망하는 드래곤!!! 그러나 그에게도 희망은 있었다.
그가 만나러 가려 했던 암컷 드래곤이 인간에 의해 죽기 바로 전에 낳아서 준 알이 그의 희망이었다. 그런데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파충류처럼 온도에 의해서 성별이 결정되는 드래곤이라서 암컷으로 태어날지부터 미지수인데다가 알이 부화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1년, 성인이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 100년이었다.
추가로 가임이 되는 것은 완전 랜덤이라서 얼마나 더 추가될지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엉! 엉!"
괜히 눈물이 나는 드래곤이었다.
(위 내용은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본문과 그다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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