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제정신이 아닐 때에만 홍보를 올리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아니 다시 생각해 보니 사실이군요! 지난번에 홍보할 땐 학교 시험 망했었고, 오늘은 토...토...토플시험을 시원하게 말아먹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또 홍보를 합니다. 폭풍눈물이 손가락을 적셔서 자판이 미끌미끌하네요.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 그냥 평범하게 홍보합니다.
본격 개망나니 기사 탈영수기 판타지 RUNAWAY
줄거리
슬럼 출신 기사 샤타크 에스카드릴은 능력이 좀 존잘나서 신분이 미천함에도 승룡기사단의 단장의 자리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렇지만 일이 적성에 안 맞아서... 몹시 울적해합니다. 아편도 몇 번 하고 부하들한테도 맨날 징징대죠(도에 지나친 갈굼 포함). 그래서 사표를 몇 번 냈는데 황제가 받아주질 않습니다. 쓸모가 많은 놈이라서요. 게다가 황제가 아주 쩔게 미쳐서... 얘기 좀 나누던 샤타크가 쩔어서 장아찌가 됩니다. 참다 참다 못참아서 이 놈은 결국은 도망칠 계획을 짭니다. 원래 가진 꿈이 음악인, 가수인지라 예술가의 도시 이알로르에 가는 일을 갈망하죠. 거기 한번 가 보려고 거나하게 깽판을 한번 쳐 버린 뒤 도망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근데... 일이 좀 꼬여서 구릅니다. 아주 많이 구릅니다. 앞으로도 구를 예정입니다.
좀 뾰족한 성격의 주인공이라 적이 좀 많이 생깁니다. 개중에는 강한 적도 있고 쪽수가 넘사벽인 적도 있지요. 적이 생기면 구르는 건 당연지사! 주인공이 고생하는 소설이 써 보고 싶어서 쓰고 있습니다. 우연을 배제하고 최대한 개연성 있고 사실적으로 써 보려고 하기 때문에 능력 좋은 주인공이라고 해도 좀 말도 안되게 세고 그렇진 않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졸라짱쎈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실듯... 일 꼬이는 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요...ㅎㅎㅎ
아 그리고 글이 좀 누추해서 눈과 정신을 단련하고 오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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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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