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과 인간들의 이야기. 카인드리스.

카테논 제국이 건국 된지 250년.

대륙의 지배자였던 제국의 힘은 분열되었고, 새로운 세력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지금.

황실에서도 없는 곳으로 취급하던 ‘버려진 자들의 도시’에서 두 소년이 여행을 떠났다.

그 어떤 사람이든지 하나의 정령 이상을 소환하며 살아가는 이 세계에서……

‘버려진 자들의 도시’의 20년 토박이이자, 어떤 정령도 소환하지 못하는 소년 비르엘.

초 엘리트 출신이지만 대신 똑똑한 바보인 실력 있는 정령사 체오.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대륙에 첫 발을 내딛은 비르엘과 그를 돕기 위해 동행한 체오. 두 사람의 첫 걸음은 갈수록 단순한 여행이 아니게 되어버린다.

점점 드러나는 세계의 비밀과 움직이기 시작한 혼돈, 그 속에서 성장해 나가는 비르엘의 이야기.

함께 떠나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정규 연재란의 판타지 카인드리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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