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3 연(淵)
작성
10.06.07 22:08
조회
1,643

현재 정규연재 뉴웨이브란에 하늘연못이라는 글을 연재중인 연(淵)이라고 합니다.

다른 필력 넘치시고 재밌는 글들을 연재하시는 작가분들에 비해 저는 아무래도 필력이 부족하고 재미가 떨어지는 글을 연재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문피아에선 비인기 장르에 속하는 뉴웨이브에서 말이죠.

단지 제 글이 어떤지 평가를 좀 받고 싶습니다.

좋으면 좋다, 나쁘면 나쁘다, 심하면 심하다...ㅇㅅㅇ;;

그런 의미에서 홍보를 해봅니다.

손에 있는 것은 한 자루의 검(劍).

굳건한 무장(武裝)은 나약한 마음.

무엇보다 깨지기 쉬우며, 그 무엇보다도 강인하다.

바라보고 있는 것은 하나의 환상(幻想).

있는 힘껏 손을 내뻗어도 도달할 수 없는 꿈속의 이상향(理想鄕)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내며, 우습게도 흔적조차 잡을 수 없다.

향하는 곳은 업화(業火)의 지옥(地獄).

손을 들어 막는 것은, 어이없게도 자신을 구할 한줄기 구원의 빛.

맹렬히 뻗은 순백(醇白)의 날개는 광휘(光輝)를 뿜으며 세상을 군림하지만…….

결국에 돌아오는 것은 싸늘한 바람과, 끊임없는 추락(墜落).

―그리고 그것은 수천, 수만 번의 반복을 거쳐도 결코 끊어지지 않는 뫼비우스의 고리.

정규연재란의 하늘연못입니다.

[포탈]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87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6.07 22:09
    No. 1

    오오. 저도 비인기장르인

    뉴웨이브(?) 연재하고 있어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연(淵)
    작성일
    10.06.07 22:11
    No. 2

    비인기 장르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인기글이 될 수 있겠죠.. 글이 좋아야겠지만요..^^ㅋ 꾸준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세츠다
    작성일
    10.06.07 22:12
    No. 3

    뉴웨이브 파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연(淵)
    작성일
    10.06.07 22:13
    No. 4

    파이팅!!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6.07 22:18
    No. 5

    말이 어렵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세이
    작성일
    10.06.07 22:19
    No. 6

    저도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JaySung
    작성일
    10.06.07 23:25
    No. 7

    파이팅이요!
    전 이미 팬이지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목판언덕
    작성일
    10.06.08 00:33
    No. 8

    저는 조만간 일반에 도전할건데....

    뉴웨이브가 아무렴 일반보다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톨스토리
    작성일
    10.06.08 01:02
    No. 9

    일반 장르에 도전중인 사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에크나트
    작성일
    10.06.08 01:11
    No. 10

    ..소개글이 그냥 멋져보이는 단어의 나열쯤으로 보여서 저는 GG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에크나트
    작성일
    10.06.08 01:19
    No. 11

    지적해주라고 하시니 일단 소개글만 읽어도 본문을 읽지않아도 대략어떻게 쓰셨을지 짐작이 가네요.
    "향하는 곳은 업화(業火)의 지옥(地獄).
    손을 들어 막는 것은, 어이없게도 자신을 구할 한줄기 구원의 빛.

    맹렬히 뻗은 순백(醇白)의 날개는 광휘(光輝)를 뿜으며 세상을 군림하지만…….
    결국에 돌아오는 것은 싸늘한 바람과, 끊임없는 추락(墜落)."
    차라리 이러이러한걸 쓴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으면 좋았을걸...
    또한 굳이 한자를 안넣었어도 됬을법한데 왜 넣으신건가요?
    멋져보이려고?
    뭐 있어보이니깐?

    소개글을 보면 작가가 글을 어떻게 썼는지 느낌이 오는법이죠
    그런데 소개글이 이해도 안되고 손발이 오글오글하는데 몇명이나 들어가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낑깡마스터
    작성일
    10.06.08 02:03
    No. 12

    다크오리온님 남 홍보에서 뭐하는 것이죠?
    그냥 취향이 안맞으면 안 보시면 되는건데 작가가 한자를 넣던 영어를 넣던 그건 작가 마음이죠. 소개글이 이해도 안되고 손발이 오글오글 한다라.
    한자가 들어가면 못쓰는 작가고 안들어가면 잘 쓰는 작가입니까?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연꽃소녀
    작성일
    10.06.08 03:37
    No. 13

    다크오리온님과 동이... 뉴웨이브의 글은 도대체 어떤 내용인지 알수없고 괜히 거부감만 드는 소개글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과객14
    작성일
    10.06.08 07:02
    No. 14

    소개글의 방식은 지은이가 정하는 것이고, 그에 대한 감상과 평은 독자가 하는것이고, 그걸 어떻게 받아 들이냐 하는 것은 지은이가 하는것이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연(淵)
    작성일
    10.06.08 07:24
    No. 15

    흐음... 지적은 제 본문을 말씀드린 것입니다만... 제 소갯글이 문제가 있다고 하여 뉴웨이브란 전체에 거부감을 가지진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 글은 10편에 나오는 제 글의 프롤로그입니다. 안타깝군요. 코끼리의 어느 한 부분만을 만진 채 그 모든 것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신 것 같습니다.
    제 글은 분명 좋고, 잘 쓴 글은 아닐지 모르더라도, 그런 글을 선작해 주시고 읽어주시며 댓글을 달아주시고 빨리 올려달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제 글을 읽어보시지도 않은 채, 너무 성급한 판단을 내려주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10.06.08 13:51
    No. 16

    다크오리온님... 말씀이 좀 심하셨던듯???
    한자나 영어를 넣은게 있어보이기 위해 쓴거라면....
    많은분께서 좋은 글이다라고 인정하신 요삼님의 글에는 영어가 참 많이 나오죠... 작가분께서 영어나 한자를 넣으신것은 그 단어를 강조하고 싶거나 그 단어의 뜻을 정확히 하고싶어서가 아닐까요????
    라고 쓰긴 했지만.... 저도 소개글을 흘려봤네요;;;
    잭 울프님께서 쓰신 추천글과 연님께서 쓰신 홍보글은 같은 글을 소개하지만
    잭 울프님꼐서 쓰신 추천글이 더 와닿는건... 추천글과 홍보글의 차이일까요
    아니면 그냥 프롤로그만 옮겨놓은 글과 내용도 같이 설명한 차이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르냥
    작성일
    10.06.08 14:02
    No. 17

    음 소개글 보고 별로라는 분도 계시는데

    전 소개글 보고 필이 팍 꽂혔네요

    왠지 모르게 이유를 설명할순 없지만 확 끌리네요

    이런 분위기의 소설을 좋아라 해서 말이지요 ㅎ

    압 그럼 전 정주행 달려보겠습니다

    분량이 많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鬼斬
    작성일
    10.06.08 21:08
    No. 18

    노벨 보는듯한 기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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