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화성기위
작성
09.04.17 23:27
조회
914

그 병이 발병 한 후 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세상에는 약간씩 변화가 찾아왔다.

바로 고서클 마법부터 차근차근 사라져 가기 시작해 3 천 년 전부터는 급격하게 사라져 6서클 이상의 마법은 1~2개 밖에 남질 않았고 7서클 이상의 마법은 드래곤조차도 발동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9서클에 필적할 마법도 새로 만들기만 한다면 사용 할 수가 있어 드래곤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마법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간들은 드래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지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5서클의 벽에 부딪혀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드래곤에게만 발병하는 특이한 병이 나타났다.

그 병에 걸린 드래곤들은 특이한 점을 보이는데, 다른 드래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해지는 것과 ‘인간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는 것.

드래곤들은 그 병을 ‘시블’(sick bless)이라고 불렀다.

그 병이 발병 한 후 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세상에는 약간씩 변화가 찾아왔다.

바로 고서클 마법이 차근차근 사라져 가기 시작한 것, 설상가상으로 3천 년 전 부터는 급격하게 사라져 6서클 이상의 마법은 1~2개 밖에 남지 않았고 7서클 이상의 마법은 드래곤 조차도 사용하지 못했다. 이상한 건 9서클 이상의 마법도 만들기만 한다면 사용 할 수 있고 5서클 이하의 마법들은 훨씬 사용하기 쉬워졌다는 것이다.

=+=+=+=+=+=+=+=+=+=+=+=+=+=+=+=+=+=+=+=+=+=+=+=+=+=+=+==

퓨전판타지를 써 보고 싶었습니다.

독창적인 글도 써 보고 싶었습니다.

주인공이 1명이 아닌 글도 써 보고 싶었습니다.

먼치킨이 아닌 글도 써 보고 싶었습니다.

하렘이 아닌 글도 써 보고 싶었습니다.

가벼운 글도 써 보고 싶었습니다.

출판이 되지 않더라도 ‘한 때 내가 저런 글을 썼었지’라고 생각 할 수 있는 글을 써 보고 싶었습니다.

제 글을 보고 계신 분이 단 한 분이라도 글을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지적을 달게 받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언제나 독자를 생각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모든 독자가 사라질 그 날 까지!

제가 올린 링크는 잘 안 먹히더군요, 위에 것이 링크이긴 한데, 혹시 모르니 연재위치 적고 갈게요.

정규연재 - 제목 : 시블

작가 : narde


Comment ' 11

  • 작성자
    에이알잖아
    작성일
    09.04.17 23:35
    No. 1

    너무 독창적이다 보면 인과관계가 쉽사리 깨지는 수가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스릴만점
    작성일
    09.04.17 23:41
    No. 2

    제목이 끌리네요 ``; 시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09.04.17 23:46
    No. 3

    뭐 시발?!?? << 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화성기위
    작성일
    09.04.17 23:47
    No. 4

    스릴만점님, 하프미라님//하하.. 제 친구와 똑같은 말을 하시는 군요.(웃음)
    자꾸 시블시블 거리다 보면 어느샌가 욕이 되있답니다.(웃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화성기위
    작성일
    09.04.18 01:12
    No. 5

    파라노이드님//에에 실망하셧다니.. 죄송스러워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퓨전판타지를 쓰려다 보니 드래곤과 서클 마법이 나오는 것 까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는 사실 핑계죠....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단테
    작성일
    09.04.18 02:34
    No. 6

    퓨전=서클+드래곤인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화성기위
    작성일
    09.04.18 02:39
    No. 7

    단테님
    꼭 그렇지만은 않죠, 단지 저의 문학적 한계가 심히 낮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PocaPoca
    작성일
    09.04.18 04:50
    No. 8

    어딜봐서 독창적인 세계관이란건지..
    고서클부터 차근차근 사라져가는것은 이미 많은 소설들이있고..
    드래곤이 더 강해지는데 인간감정 느끼는건 에뜨랑제에 이미 있는것이에요.
    두가지를 짬뽕시켜 보다 나은것이 나왔으면 모를까.. 단한번도 나온적 없는 독창적인 세계관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한가장주
    작성일
    09.04.18 08:39
    No. 9

    세계관과 글의 질/재미와는 거의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독창적인 세계관이어야 재밌다라는 명제가 참이 되려면 수천수만번 우려먹은 무협/판타지는 다 재미없다라는 명제도 참이 되어야하지요. 세계관은 글속에서 우러나와야 재미가 있는 거지 처음 설정이 독창적이라고 해서 글이 재미있어지는게 아닙니다.

    혹시 독창적인 세계관이니 재미있을 텐데 왜 인기가 없을까 고민하실까봐 한자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화성기위
    작성일
    09.04.18 12:25
    No. 10

    세르겔님
    에에..제 견식이 짧아 그 것 까지 있는지는 몰랐네요..

    딴소리교주님
    네, 물론 알고 있죠. 제가 맨 처음 글을 쓸 당시 이런 세계관은 없었어요.
    그냥 친구따라 취미삼아 글을 쓰다가 제목이 완성되고 세계관이 완성되었죠.
    즉, 이 글이 탄생하게 된 과정은
    초반부 스토리 구상→제목 구상→세계관 구상 이 되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맹아줄기
    작성일
    09.04.18 14:51
    No. 11

    세계관보단 소재가 특이한것 같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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