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마인 엔터테인먼트사에서 발표한 ‘묵후’는 안정성이라는 문제가 도출되어 수많은 부작용을 초래했다. 살인, 강간, 방화.... 화려한 시작보다 씁쓸한 최후로 더 인상 깊었던 가상현실게임으로 세계인이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12년 후....
앤스톰 그룹에서 출시한 가상현실게임 ‘혈천’이 또 다시 전세계를 후끈 달구었다. 기존의 뇌파 의존도를 낮추고 저주파 자극과 뇌의 신경계 일부분만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묵후’에서 밝혀진 부정적인 측면 대한 우려를 말끔하게 날려버렸다.
서른 살 나이의 주인공 상진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약간 소심한 타입의 일반 회사원이었다. 결혼 생활 5년차인 상진은 지각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한 아이와 잔소리가 심한 아내를 두고 있는 가장이었다. 그런 평범하지만, 고달픈 삶을 살고 있는 그의 눈앞에 나타난 광고 동영상.
안녕하세요.
무협게임 혈천을 연재하고 있는 협행마입니다.
이 글을 올리고나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만,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벌써 중반으로 가고 있는 글을 보게 되더군요.
많은 분들의 격려와 관심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모두 행복한 일들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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