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노말메탈님의 도움을 받고 성공리에 붙이기 연재를 하고 돌아온 소소한일상입니다.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제가 구상하고 썼던 글이 여러분께 어떤 감정을 선사할지 궁금하네요.
제목에도 썼다시피 잔잔한 사랑이야기가 될 글입니다. 제 필명과 비슷하달까, 피식-.
주말연재, 혹은 극악연재가 되리라 예상하지만 지금도 한자 한자, 정성들여 쓰고 있는 글입니다. 많이 보시고 어떠신지 댓글로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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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날
서정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이 시 하나가 프롤입니다. 참 성의 없죠, 피식-. 혹 서정주시인의 시라고 해서 저작에 걸릴지 걱정입니다.>
딸랑 두편올렸지만 문피아분들의 빠른 반응을 보고싶은 소소한 일상의 소소한 바람입니다. 주제 넘은 바람이라면.. 으음;
솜씨가 없어서 홍보글도 잘 못쓰겠군요.
두편 올렸다고 너무 돌던지진 마세요. 아파요(응?)
잔잔한 사랑이야기
자연-로맨스 소소한일상의 <푸르른날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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