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가지 선한 일을 해야 하는 문파의
유지를 이어 중원 행을 하는 주인공 소천.
"십육년간 배운 거라고는 숨쉬기 몸 움직이기 잘 보게 눈 움직이기 정도인데...헛 배운 것 같아요."
소천의 말에 왕씨가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낙양 뒷골목 제패한 게 자네 아닌가. 헛 배우지는 않은 것 같으니 힘 내게..."
십육년간 무공수련 남은 거라고는 평범보다 못한 눈빛과 평평한 태양혈...
방금 천선문 원고를 퇴고 정리를 한번 하고 다시 올렸습니다.
곽정 인물의 설정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유쾌한 글을 좋아하는 제가 쓴거라...무거운 분위기는 아닙니다.
즐겁게 웃으며 보실 수 있도록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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