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란의 '만년설'.
언제나 쌓인 눈이라는 만년설 처럼 녹지 않는 민족의 기상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일전부터 우리 민족의 기상을 나타내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짧게 말하자면 광개토대왕 고담덕의 환생기입니다.
워낙 위대한 인물인지라 제 지식과 필력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환생이라는 허구적 요소와 광개토대왕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가지고 시작한 글인데, 무겁거나 가볍게 치우지지 않도록 써내렸습니다.
광개토대왕에 흥미가 동하시는 분들
통쾌한 무협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
거침없는 우리 민족의 중원행 행보를 보고 싶으신 분들
과연 제 글이 이 모든 것을 담고 있는지, 담게 될지 확신은 이릅니다.
다만 무엇보다 제가 보고 싶어 쓴 글인 만큼 저와 이와 같은 취향을 가진 다른 분들도 함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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