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끝낼 시기를 어찌들 잡으시나요?

쓰는 글을 올해 안에 완결 짓기 위해서 달리는 중입니다.

개인적인 일도 그렇고 여러가지 상황이 맞물리다보니 그렇게 계획을 잡았네요.

옆동네 플랫폼에 계약을 맺은지라 그곳 CP가 문피아에 글을 올리는 터라 제 연재글을 찾기 힘들기도 하겠지만 일단 연재는 이곳에서 시작한 글입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지금 제가 계획대로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 것이 아무리봐도 최선인 것 같습니다.

글을 쓰시는 다른 분들은 마무리 시기를 어떻게 잡으시는지 모르겠네요. 미리 스토리를 짜놓은대로 따라가는 것이 최선일 거 같긴 한데 저처럼 개인적 사정이나 다른 이유로 달라지는 경우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가장 최악은 유료까지 들어가서 제법 성적이 나오는데 글 안 써진다고 나몰라라 사라지는 마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올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으니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석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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