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그냥 보던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말고 덮던지 이 부분에 대한 선택권은 독자가 가진 권리 이니까 본인의 판단하에 그렇게 하시되.........
수 없는 날들을....
그림을 그렷다 지웠다 반복 하면서 겨우 뼈대를 세워 놓고 살을 입히고 있는 글에 대해서 ...
그것이
본인의 취향과 맞지 않다 하여 개나 소나 뼈대를 고쳐 보겠다고 나서는 이런 문화는 최소한 이곳에서 만큼은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즉
취미로 글을 쓰는 사람이던지 아니면 현실을 돌파 하고자 하는 극한 상황에서 글을 쓰는 사람이던지 간에 그것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격려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독자의 취향이라는것은..
그것을 선택할것인가 ...말것인가에 대한 선택 권리이지....
약자인 글젱이에게
임펙트를 가하여 내 취향에 맞도록 유도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이런 충고나 조언은 지명도가 있는 기성작가들에게 필요한 약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기성 작가들은 대중의 지지를 받으면서 자신의 틀속에 갖혀 버리는 경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아직 인지도도 제로에 가깝고 기교가 떨어지는 초보작가들에게는 독이라고 봅니다.
이들에게는 무조건적인 격려와 뇌 세포의 활동반경을 넓힐수 있는 칭찬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기성작가들 글에는 이외로 악성댓글 별로 안띕니다.
칭찬과 환호와 격려가 더 많습니다.
입은 근지러운데도
말 빨로 따져봐야 내공도 부족하기 때문에 앵겨 붙을려는 생각들을 안하는것이지요.
괜히 달라 붙었다가 얻어 터지면 본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까 겁도 나고 말이죠.
물론
아니꼬우면 출세를 하면 되겠지만 말이죠.
남이 그려 놓은 그림에
자신이 좋아하는 칼라로 덧칠을 해 주기를 바라는 사람들......
스스로가
매우 유식하고 세련되고 지적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 앨범을 들춰서 10년...20년전에 찍은 자신의 사진을 들여다 보십시요.
그 사진속에 들어 있는 스스로의 모습이 매우 세련되고 지적으로 보이는지 말이죠.
매우 촌스럽지요.
이렇듯
스스로 걸어온 지난날들은 모두가 1% 부족한 모습들이었습니다.
지금 입문 하는 초보 작가들 또한 똑같이 그길을 걸어갈것입니다.
실패를 반복 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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