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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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2.08.02 17:4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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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IRuciel
- 12.08.02 17:4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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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그다르
- 12.08.02 20: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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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레몬티한잔
- 12.08.03 16:55
- No. 4
중세 초기나 중기정도로 잡으셨다면 귀족으로 쓰시는게 편할겁니다. 왜냐하면 그당시 평민들은 상인이 아니고서야 거의 99%이상의 확률로 문맹이라는 겁니다. 미신적이고 무지몽매하고 현대인이 생각하는 기본적으로 이성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중세적 사고방식이랄까요.
그나마 귀족은, 물론 이쪽도 대부분 문맹이었고 미신적이었지만 최소한의 가능성으로 교육을 받을수는 있었죠. 수도사 생활을 통해서요. 또 귀족이라 가문에 영지가 있으니 돈이 어느정도 있으니 잘먹고커서 건강하고 무술도 종기사생활을 하면서 배우니 이것저것 할만한 껀덕지가 있죠.
물론 중세 이탈리아는 다른지역에 비해 잘살았기야 했습니다마는... -
- Lv.1 Duellona
- 12.08.04 08:21
- No. 5
그리고 덧붙이자면 중세인은 현대 같은 애국심이란 개념이 그렇게 널리 확산되지 못했습니다. 이탈리아 반도같은 곳은 쉴새없이 전쟁이 일어나 이쪽으로 들어갔다가 저쪽으로 들어가고, 어제의 주인이 오늘의 주인이란 법은 없으니까요. 또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로 나라의 국경선이 전쟁으로 바뀌는 일이 잦다 보니 평민들에게 애국심을 강요할 수는 없었던 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평민들은 이성적 사고가 불가능했고, 또 과학자라는 사람들도 완전한 과학적 사고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심령 현상을 믿는 동시에 과학적 학설을 쓰는 등, 두 가지가 양립하는 경우도 많았죠
심지어 뉴턴도 왕실 협회의 목적은 전도하는 것, 이라고 생각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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